강원도 농가소득 5천300만원 넘어서…전국 3위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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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의 농가소득이 5천300만원을 넘어서면서 전국에서 세 번째로 높을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농가경제 조사 결과'를 인용해 지난해 도내 농가 소독이 5천303만8천원이라고 밝혔다.
김진태 도지사는 "전국 평균 농가소득이 감소한 상황에서도 도는 오히려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전국 유일의 반값 농자재 지원 정책이 효과를 내고 있어 보람을 느낀다. 농가 소득 증가를 위해 정책을 확대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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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강원도의 농가소득이 5천300만원을 넘어서면서 전국에서 세 번째로 높을 것으로 나타났다.
![이앙기 운전하는 김진태 지사 [강원도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26/yonhap/20250526172606182vvuo.jpg)
도는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농가경제 조사 결과'를 인용해 지난해 도내 농가 소독이 5천303만8천원이라고 밝혔다.
이는 2023년 5천290만6천원에서 0.3% 증가한 수치다.
도는 제주(6천24만7천원)와 경남(5천440만8천원)에 이어 9개 시도 중 3위를 차지했다.
전년도보다 0.5% 감소해 5천59만7천원으로 집계된 전국 평균보다 도가 244만1천원이 많다.
경기침체, 이상기후, 농자재 가격 및 인건비 상승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 도의 농가 소독은 꾸준한 상승을 기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도는 설명했다.
무엇보다 광역지자체 최초로 시행한 '반값 농자재 지원'의 성공적인 안착은 물론 면세유 추가지원, 비료 가격 인상 차액 지원 등 선제적인 농정 추진이 반영된 결과라고 도는 강조했다.
농가소득은 농업소득(농업 수입-경영비), 농업 외 소득(겸업 소득 등), 이전소득(보조금·연금), 비 경영소득(경조금·보상금 등)을 합한 총금액을 말한다.
다만 다른 시도와 같은 농업소득이 전년 대비 감소한 주요 이유에 대해 농가소득 비중이 높은 쌀값 하락, 한우 사육두수 증가, 공급과잉으로 인한 축산소득 감소를 꼽았다.
여기다 강원의 전략 작물인 고랭지 채소 재배지역의 이상 기후와 병해충 피해로 생산량이 줄어든 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김진태 도지사는 "전국 평균 농가소득이 감소한 상황에서도 도는 오히려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전국 유일의 반값 농자재 지원 정책이 효과를 내고 있어 보람을 느낀다. 농가 소득 증가를 위해 정책을 확대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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