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기자 "비호감도 높은데" 이준석 "제3당 후보의 숙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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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개혁신당 후보가 자신이 대선 후보들 중 비호감도가 1위인 것에 대해 "제3당 후보의 숙명"이라며 "2022년 대선 당시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와 비슷한 패턴"이라고 말했다.
이 후보는 "거대 양당 사이에 낀 정치인들은 비슷한 과정을 겪어왔다"며 "2022년 대선 기간 한국갤럽의 비호감도 조사를 보면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가 1위를 했는데 실제 안 후보의 어떤 행동 때문이 아니라 양당에서 보면 눈엣가시처럼 보이니까 우선 비호감 답변을 찍고 시작하는 것"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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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개혁신당 후보, 방송기자클럽 초청 토론회…"양당에서 보면 눈엣가시, 지난 대선 안철수와 비슷한 패턴"
[미디어오늘 장슬기 기자]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가 자신이 대선 후보들 중 비호감도가 1위인 것에 대해 “제3당 후보의 숙명”이라며 “2022년 대선 당시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와 비슷한 패턴”이라고 말했다. 높은 비호감도 원인을 구도 탓으로 돌린 것이다.
26일 한국방송기자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손령 MBC 기자는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배우자 TV토론'을 제안했을 때 '앞에 있으면 엄청 혼났을 것'이라고 말했는데 실제 혼낸 적 있냐”고 묻자 이준석 후보는 “모 언론사 컨퍼런스에서 만나 '진짜 혼나고 싶냐'고 했다”며 “워낙 막역해 카톡방에서도 이야기를 많이 하고 7~8년 정치 여정을 해온 동지”라고 답했다.
손 기자는 이어 “TV토론 발언 태도, 김용태 위원장에 했던 말도 비호감 논란으로 번지고, 비호감도가 높다는 조사 결과도 있다”며 “이유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고 이를 타개할 대책이 있는가”라고 물었다. 지난 12~13일 한국갤럽이 진행한 조사를 보면 이준석 후보의 비호감도가 67%로 주요 후보 중 가장 높았다.
이 후보는 “거대 양당 사이에 낀 정치인들은 비슷한 과정을 겪어왔다”며 “2022년 대선 기간 한국갤럽의 비호감도 조사를 보면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가 1위를 했는데 실제 안 후보의 어떤 행동 때문이 아니라 양당에서 보면 눈엣가시처럼 보이니까 우선 비호감 답변을 찍고 시작하는 것”이라고 답했다.
이 후보는 “나와 안 후보 패턴이 비슷하게 나타난다”며 “이후 토론과정에서 합리적인 이야기를 한다는 인식 때문에 그런 조사 수치가 개선되는 것으로 보이는데 제3당 정치를 하는 분들의 숙명과도 같은 지점”이라고 했다. 이어 “물론 내 개인이 발언하는 패턴도 불편하다면 고치고 노력해야 하는 부분도 있지만 구조적인 부분도 유권자분들이 이해할 거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손 기자는 “젊은 남성이 많이 지지하고 있는데 반대로 말하면 특정 계층에 국한됐다고 할 수 있다. 확장성의 한계로 작용할 수 있는데 이를 극복할 방안이 있느냐”고 물었다.
이에 이 후보는 “보수진영 사람이 2030 지지를 받는 것 자체가 확장성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내가 전면에 등장하기 전에 2030은 문재인 대통령 당선될 때만 해도 압도적인 지지를 진보진영에 보냈는데 내가 등장해 새로운 담론을 이야기하고 진보진영의 위선을 지적하면서 최근 보수세가 늘어났다”고 답했다. 이어 “내가 증명한 게 확장이고 (현 국민의힘 지지는) 내가 국민의힘 후보였으면 전부 날 지지했을 표”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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