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한덕수·최상목·이상민 `3인방` 피의자 신분 동시소환…`계엄문건` 추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찰이 26일 한덕수 전 국무총리와 최상목 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 등 윤석열 정부 내각의 '핵심 3인방'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했다.
경찰 특별수사단은 이날 오전에 한 전 총리와 이 전 장관을, 정오부터 최 전 부총리를 각각 내란 혐의로 불러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찰, 이들 중 일부 신병 확보 가능성도
![1년4개월만에 경제지휘봉 내려놓은 최상목…'탄핵안'에 전격사퇴. [연합뉴스]](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26/dt/20250526170415014zhkb.jpg)
경찰이 26일 한덕수 전 국무총리와 최상목 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 등 윤석열 정부 내각의 '핵심 3인방'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했다.
경찰 특별수사단은 이날 오전에 한 전 총리와 이 전 장관을, 정오부터 최 전 부총리를 각각 내란 혐의로 불러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최근 대통령경호처로부터 확보한 대통령실 국무회의장(대접견실) 내부와 대통령 집무실 복도 CCTV 영상을 분석해 이들이 계엄 관련 문건을 수령하는 과정 등의 허위 진술 여부를 캐물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 전 총리의 경우 지난 2월 6일 국회 청문회에서 "선포 당시 (비상계엄 선포문을) 전혀 인지 못했고, 계엄 해제 국무회의를 마치고 사무실로 출근해 양복 뒷주머니에 있는 것을 알았다"고 증언한 바 있다.
같은 날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비상입법기구 창설 등이 담긴 쪽지를 받았다는 의혹을 받는 최 전 부총리는 "누군가 접힌 쪽지 형태로 자료를 줬다"며 "(계엄과 관련해) 무시하기로 했으니 덮어 놓자고 하고 보지는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 전 장관의 경우 2월 11일 탄핵심판 변론에 증인으로 나와 윤 전 대통령의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 의혹을 부인하며 "대통령실(집무실)에서 종이쪽지 몇 개를 멀리서 본 게 있는데, 그중에 소방청 단전, 단수, 이런 내용이 적혀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확보한 CCTV 영상을 통해 이들이 주장해온 윤 전 대통령의 계엄 선포 계획 인지 시점과 계엄 실행계획 등 관련 문건을 수령하는 상황 등이 실제와 달랐던 것이 아닌지 의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각료 '3인방'은 모두 한차례 이상 경찰·검찰의 소환조사를 받은 바 있다. 이날 진술 내용에 따라 경찰이 이들 중 일부에 대해 신병 확보를 시도할 가능성도 없지않다.
경찰은 대통령경호처로부터 계엄 당일 오후 6시부터 다음 날까지 대접견실·집무실 복도 CCTV 영상을 임의제출 받았다. 또한 삼청동 안전 가옥(안가)의 출입구 CCTV도 현재 확보 중이다. 김광태기자 ktkim@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속보] 한국 새 대통령, 내달 중순 G7회의 초청될 듯…트럼프 대면 가능성
- 폭스바겐코리아, 첫 대형 SUV 아틀라스 출시…6770만원부터
- "비행기서 담배 폈다고 창피줘" SNS에 비난…또 논란 된 유명 팝스타
- "투표 유권자 15.9%"…사법 장악 이어 `선거 붕괴` 베네수엘라
- "엄마가 장시간 근무하면 자녀 복부비만 위험 2.27배"
- 원안위, 국내 최초 원전 고리 1호기 해체 승인… 원전 해체 시장 열렸다
- "선생님, 보험 안 돼도 로봇수술로 해주세요"…수술 로봇 수입 1년 새 57% 증가
- 트럼프, 이란과 핵협상 한다면서 무력충돌 가능성도 제기
- 하반기 산업기상도 반도체·디스플레이 `맑음`, 철강·자동차 `흐림`
- `6조 돌파`는 막아라… 5대은행, 대출조이기 총력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