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리커버, '코스모뷰티 서울 2025' 참가…국내 대리점 사업설명회도 개최
ICT 기반 맞춤형 화장품 솔루션을 선도하는 디지털 혁신 기업 릴리커버가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코엑스 A홀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뷰티 산업 전시회 '코스모뷰티 서울 2025'에 참가한다고 26일 밝혔다. 1981년 시작돼 올해 44회를 맞은 '코스모뷰티 서울'은 국내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뷰티 전문 박람회다.
릴리커버는 이번 전시에서 초개인화 맞춤형 뷰티 솔루션의 현장 시연을 통해, 기술 기반의 뷰티 산업 변화를 국내외 바이어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 솔루션은 15만 건 이상의 다인종 피부 데이터를 학습한 AI 알고리즘과 국내외 특허 기술을 기반으로, 안면·두피 진단을 40여 가지 타입으로 정밀 분류하고 약 3분 30초 내에 맞춤형 화장품을 조제하는 원스톱 시스템이다. 진단부터 처방, 조제까지 통합된 이 시스템은 위생·정량·항균 환경 속에서 운영돼 정밀성과 안전성을 동시에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릴리커버는 현재 미국, 홍콩, 일본, 튀르키예, 유럽 등 글로벌 시장에 수출 중이며, 21건의 해외 인증과 80건 이상의 국내외 특허 및 디자인 등록을 보유해 기술력과 독창성을 입증하고 있다.
올 하반기부터는 국내 고급 에스테틱과 메디코스메틱 시장을 전략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미 4년간의 팝업스토어 운영을 통해 국내 소비자 반응을 검증했으며, 최근 첫 국내 대리점 계약 체결을 통해 본격적인 유통망 구축에 돌입했다.
특히 전시회 둘째 날인 5월 29일(목)에는 코엑스 내 별도 공간에서 '초개인화 맞춤형 화장품 솔루션 국내 대리점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고급 피부과, 성형외과, 에스테틱, 뷰티살롱 운영자 등을 대상으로 릴리커버의 비즈니스 모델과 파트너십 전략을 소개하며, 국내 시장 내 본격적인 확산을 모색할 예정이다.
릴리커버 사업추진팀 유위용 팀장은 "릴리커버는 기술적 우수성은 물론, 고객이 직접 진단받고 결과에 따라 맞춤형 제품을 경험하는 '데이터 기반 몰입형 서비스'를 실현하고 있다"며 "이는 기존의 획일화된 화장품 경험을 근본적으로 전환하는 새로운 산업 패러다임"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릴리커버는 IBK기업은행의 창업 육성 플랫폼인 'IBK창공(創工) 부산 4기' 졸업 기업으로, 시리즈벤처스의 지원을 받고 있다.
김재련 기자 chic@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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