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 47% "최근 1년 내 악성 민원으로 교권 침해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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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지역의 한 중학교 교사가 학부모들의 민원에 시달리다 숨져 교육계에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교사들의 절반가량은 최근 악성 민원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교사노동조합연맹이 지난 8일부터 16일까지 전국 교사 4천68명에게 '학교 민원 시스템 개선을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46.8%는 '최근 1년 이내에 악성 민원으로 인해 교육활동 침해 경험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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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지역의 한 중학교 교사가 학부모들의 민원에 시달리다 숨져 교육계에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교사들의 절반가량은 최근 악성 민원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교사노동조합연맹이 지난 8일부터 16일까지 전국 교사 4천68명에게 '학교 민원 시스템 개선을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46.8%는 '최근 1년 이내에 악성 민원으로 인해 교육활동 침해 경험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악성 민원이 가장 많이 발생한 경로로는 응답 교사의 84%가 휴대전화와 온라인 소통앱을 꼽았고, 학교 민원 대응팀 41%, 교육청 및 교육부 홈페이지 민원 게시판 27.6% 순이었습니다.
교권 대책으로 민원 대응팀이 생겼지만, 교사 61.2%는 '안내가 잘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교사들은 가장 시급하게 개선할 점으로 '학교 외 사안까지 처리를 요구하는 민원'과 '과도한 요구', '출처 불분명 민원' 등을 꼽았습니다.
민원 처리 주체에 대해서는 교사 92.1%가 '학교 민원대응팀이 일원화해 처리해야 한다'고 답했습니다.
또 교사가 협조해야 할 민원 범위는 '학생의 생활 및 학습 지도'와 '학습 교육과정에 한정된 내용'으로 제한해야 한다는 답변이 많았습니다.
앞서 지난 22일 새벽 제주의 한 중학교 창고에서 40대 교사 A 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조명아 기자(ch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5/society/article/6719602_3671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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