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삼표그룹 회장 압수수색…'총수 2세 회사 부당지원'
편광현 기자 2025. 5. 26. 16:42

▲ 삼표산업 로고
삼표산업이 레미콘 원자재를 비싸게 구입하는 방식으로 '총수 2세' 회사를 부당지원한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오늘(26일) 삼표그룹 회장 등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김용식 부장검사)는 오늘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배임 등 혐의로 삼표산업 등 삼표그룹 계열사 사무실과 정도원 회장을 포함한 전현직 임직원 주거지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삼표산업이 또 다른 삼표그룹 계열사인 레미콘 원자재 업체 에스피네이처로부터 레미콘 제조 원료인 '분체'를 부당하게 고가로 매수해 삼표산업에 손해를 끼친 것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정 회장의 아들 정대현 부회장이 최대주주인 에스피네이처를 삼표그룹 모회사로 만들 목적으로 삼표산업이 2016∼2019년 약 75억원의 부당이익을 몰아줬다는 것이 의혹의 핵심입니다.
검찰은 이같은 혐의로 작년 12월 삼표산업과 홍성원 전 대표를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먼저 기소한 뒤 횡령·배임 등 부당지원 의혹과 관련한 잔여 혐의를 계속 수사해왔습니다.
(사진=삼표산업 제공, 연합뉴스)
편광현 기자 ghp@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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