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반도체, SK하닉에 엔지니어 다시 파견…갈등 일단 진화
안지혜 기자 2025. 5. 26.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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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반도체가 지난달 중순 SK하이닉스에서 철수시켰던 TC본더 CS(고객지원) 엔지니어들을 약 한 달 만에 다시 파견했습니다.
한미반도체는 "철수했던 인력이 다시 이천 하이닉스 공장으로 파견된 것이 맞다"면서 "지난주 중 경영진 차원에서 내린 결정에 따른 것"이라고 오늘(26일) 밝혔습니다.
업계에서는 이번 조치가 그간 TC본더 납품을 둘러싸고 불거졌던 양사 간 갈등의 봉합 신호라는 해석이 나옵니다.
TC본더는 여러 개의 칩을 수직으로 적층할 때 필요한 장비로, 고대역폭메모리(HBM) 생산 필수 장비로 꼽힙니다.
SK하이닉스는 그동안 HBM 생산에 한미반도체의 TC본더를 주로 사용했지만 올해 들어 한화세미텍과도 TC본더 납품 계약을 맺고 공급망 다변화에 나섰습니다. 이에 한미반도체는 SK하이닉스 HBM 라인에서 자사 CS 엔지니어들을 전격 철수시키는 강수를 두며 양사 간 긴장이 고조됐습니다.
최근 SK하이닉스는 한미반도체에 약 430억원어치의 TC본더 납품을 의뢰하며 화해의 손길을 내밀었습니다. 이후 양사는 엔지니어 파견 복귀에 대한 논의를 지속해왔고, 이후 열흘 만에 파견 재개를 확정하며 협상을 맺은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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