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이재명 여러 자폭성 발언…왜 그러는지 내일 토론에서 물어볼 계획”

이현준 2025. 5. 26.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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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가 내일(27일) 마지막 3차 TV 토론을 앞두고 “이재명 후보가 지금까지 거북선부터 시작해서 여러 가지 자폭성 발언을 했는데, 도대체 왜 그러는지에 대해 조금 더 심도 있게 물어볼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후보는 오늘 서울 한국방송회관에서 열린 한국방송기자클럽(BJC) 초청 토론회 직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1차, 2차 토론은 이재명 후보 주도로 본인이 스스로 삽질하는 형태로 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후보는 “두 번째 토론에서도 갑자기 이재명 후보가 작정하고 호텔 경제학을 또 들고 올 줄은 몰랐다”며 “이번에도 이재명 후보가 어떤 자폭을 준비해 왔을지 기대가 된다”고 말했습니다.

또 이재명 후보가 지난 2013년에 윤 전 대통령을 ‘진짜 검사’라고 표현한 SNS 글과 관련해 “이분의 과거를 보면 굉장히 카멜레온처럼 변화무쌍한 분이고, 결국에는 줏대가 없는 분이라는 게 드러난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예전에는 김어준 씨가 방송으로 인기 끄는 것 같으니까 부정 선거론을 같이 얘기했다”며 “제가 정말 개탄스러운 것이 TV 토론장에서 어떻게 부정 선거론자들과 제가 토론을 하고 있는 것인지 좀 답답하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부정 선거론자인 이재명 후보, 그리고 부정 선거에 대해서 옹호하던 김문수 후보, 그리고 또 황교안 후보까지 셋이 빨리 단일화했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김문수 후보와의 단일화 문제에 대해 “단일화에 관심 없다”며 “정말 김문수 후보가 이재명 후보를 막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하시면 사퇴하시면 될 일”이라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이 고 박정희 전 대통령과 육영수 여사의 생가를 방문한다는 보도와 관련해선 “결국 국민의힘이 이길 전략보다는 결국에는 본인들의 표가 뜯겨나가는 것을 방지하는 그런 전략으로 가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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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준 기자 (hjni1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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