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리포트] 유리기판 상용화 기대감…'피아이이·한빛레이저' 등 강세

SBSBiz 2025. 5. 26.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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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니쇼+ '종목리포트' - 도지은

오늘(26일) 장 특징주부터 뉴욕증시 리포트까지 정리해 드립니다.

오늘 장 가장 핫했던 섹터 혹은 테마 정리해 봅니다.

그중에서도 삼성전자가 오는 2028년부터 반도체 패키징 공정에 유리기판을 도입할 가능성이 언급되면서 관련 종목들이 일제히 강세 보였습니다.

가장 주목받는 피아이이는 AI 비전검사 솔루션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으로 올해 2월 코스닥에 상장했고요.

가장 크게 움직인 종목으로 26% 넘게 급등하면서 8,490원에 마무리가 됐습니다.

이어 필옵틱스같은 경우보면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공정장비 제조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이죠 16% 오르면서 34,800원에 이외 한빛레이저, 램테크놀러지, 와이씨 켐 등 관련된 종목도 오늘 전체적으로 올랐습니다.

이처럼 개별 재료를 보유한 종목들이 급등하는 테마 장세가 펼쳐진 만큼, 애프터마켓에서도 비슷한 흐름이 이어지는지 확인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이어서 뉴욕증시 종목에 대한 투자 의견 자세히 정리해 드립니다.

오늘은 중국 AI 대표주 바이두부터, 글로벌 라이다 선두기업 허사이, 그리고 일본의 미즈호 파이낸셜까지 세 종목 준비했습니다.

첫 번째 종목은 '중국판 구글'로 불리는 바이두입니다.

현재 주가는 83달러 선에 움직이고 있고, 목표주가는 108.20달러입니다.

바이두는 1분기에 예상보다 좋은 실적을 냈습니다.

클라우드 매출은 전년 대비 42% 증가하며 빠른 성장을 보였고, 모바일 검색도 AI 기술 도입 덕분에 사용자 수가 급증했죠.

다만, 광고 매출은 여전히 감소세를 보여 이익에는 부담이 됐습니다.

주가는 단기적으로 조정받을 가능성이 있지만, 중장기적으로는 AI 클라우드와 자율주행 성장성에 기대를 걸 만하다는 평갑니다.

두 번째 종목은 글로벌 라이다 시장 점유율 1위를 지키고 있는 허사이입니다.

현재 주가는 21달러 선이고, 목표주가는 24.9달러입니다.

허사이는 라이다 가격을 낮춘 ATX 제품을 대규모 양산하며 점유율을 높이고 있습니다.

리오토, 샤오미 등 중국 전기차 대기업들과 협력해 출하량을 크게 늘릴 계획이고, 올해는 라이다 출하량 120만~150만 대 달성과 연간 흑자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중국의 전기차 침투율 증가와 자율주행 시장 확대 덕분에 성장 잠재력이 큰 기업입니다.

마지막 종목은 일본의 메가뱅크, 미즈호 파이낸셜 그룹입니다.

현재 주가는 5.42달러, 목표주가는 5.87달러입니다.

미즈호는 지난해 역대 최대 순이익을 달성했고, 올해도 안정적인 이익 흐름과 배당 확대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주주환원 비율은 50% 이상으로 대폭 늘렸고, ROE도 9%를 넘기며 중장기 목표를 앞당겨 달성했죠.

증권사는 금리가 낮아지는 환경에서 일본 금융주의 매력이 다시 부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평가했습니다.

세 종목에 대한 국내 증권사들의 분석이었습니다.

오늘 밤 뉴욕증시 투자 전략 세우는 데 참고해보시죠.

지금까지 종목 리포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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