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정준하와 우정 금갔다…"잘되는 꼴 못 봐" (‘라디오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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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명수가 정준하와 '영원한 앙숙' 케미를 자랑했다.
26일 방송된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에서는 '세미 여름 노래 메들리' 코너가 진행됐다.
이에 DJ 박명수는 "너무 숨어 있다 지금"이라며 "이 노래는 틀지 않겠다. 정준하 잘되는 꼴을 볼 수 없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현장에는 박명수, 정준하, 하하, 조세호, 광희, 전진 등 '무도' 멤버들이 직접 출연해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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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지은 기자] 방송인 박명수가 정준하와 ‘영원한 앙숙’ 케미를 자랑했다.
26일 방송된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에서는 '세미 여름 노래 메들리' 코너가 진행됐다.
이날 한 청취자는 "무도 올림픽대로 듀엣 가요제의 숨은 명곡"이라며 정준하의 '영계백숙'을 신청했다.
이에 DJ 박명수는 "너무 숨어 있다 지금"이라며 "이 노래는 틀지 않겠다. 정준하 잘되는 꼴을 볼 수 없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영계백숙'은 2009년 ‘무한도전’ 올림픽대로 듀엣가요제에서 정준하가 그룹 애프터스쿨과 함께 부른 곡이다.
반면, 유재석이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에서 가수 이효리, 비와 결성한 그룹 싹쓰리의 노래 '다시 여기 바닷가'에 대해서는 "이거 재석이 노래다. 재석이는 정준하보다 잘 돼야한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이 노래 나올 때가 기억이 난다"라며 "저도 곡을 보냈던 기억이 나는데 제 곡이 선택 안 돼서 인연을 끊었다. EDM 기반으로 굉장히 잘 만들었는데 제 곡을 깠다"라며 비화를 전해 시선을 모았다.
한편, '무한도전'은 2005년부터 2018년까지 방송된 예능 프로그램으로 올해 20주년을 맞았다. 해당 프로그램은 종영 후에도 각종 케이블 채널 등에서 '다시보기'가 큰 인기를 얻는 등 여전한 화제성을 자랑하고 있다.
전날(25일)에는 오랜 시간 팬들과 함께해온 레전드 예능 ‘무한도전’을 현실로 꺼내온 특별한 러닝 이벤트 ‘무한도전 Run with 쿠팡플레이’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박명수, 정준하, 하하, 조세호, 광희, 전진 등 ‘무도’ 멤버들이 직접 출연해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이에 대해 박명수는 '라디오쇼'에서 "진짜 옛날로 돌아간 느낌이었다. 예전에 M본부에 있던 피디들 다 만났다. 진짜 또 하고 싶더라. 멤버가 다 함께 하면 좋을 텐데 다 스케줄이 있고 사정이 있어서"라며 "나중에 다 모여서 인사드릴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오랜만에 너무 기뻤다”라고 덧붙여 기대감을 자아냈다.
이지은 기자 lje@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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