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정공유 끝” 디즈니+ 이용자들 뿔났다 [뉴스뿌셔]

★1줄 요약 한국에서 꼴찌로 추락한 디즈니+가 계정공유를 막겠다고 나섰습니다. 이용자 이탈은 더 가속화될 전망입니다. 디즈니플러스(디즈니+)가 결국 ‘계정공유 금지’ 카드를 꺼냈습니다. 6월 24일부터는 한집에 사는 가족이 아닌 사람과 계정을 공유할 수 없게 됩니다. 넷플릭스나 티빙처럼 별도 멤버십을 구독하거나 추가 요금을 내야 다른 사람이 볼 수 있게 바뀌는 겁니다.
디즈니+는 공지를 통해 “멤버십은 하나의 가구 내에서만 이용 가능하다”며, “가족이 아닌 이용자는 별도 멤버십을 구독하거나 계정 소유자가 추가 요금을 내고 초대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쉽게 말해, 친구, 연인, 동료와 함께 계정을 나눠 쓰던 방식은 더 이상 불가능하다는 얘기입니다.
문제는 지금 디즈니+의 입지가 매우 불안정하다는 점입니다. 데이터 분석 기업 아이지에이웍스에 따르면 2024년 4월 기준 디즈니+의 국내 월간 이용자 수는 233만 명으로 주요 OTT 중 꼴찌입니다.
넷플릭스(1406만 명), 쿠팡플레이(682만 명), 티빙(650만 명), 웨이브(403만 명)보다 한참 뒤처져 있죠. 2023년 9월 ‘무빙’ 흥행 당시 433만 명까지 올랐던 이용자 수에서 무려 200만 명이나 줄어든 상황입니다.
이런 와중에 계정공유를 제한한다는 발표가 나오자, 이용자들 사이에서는 “요금만 올리고 볼 건 없다”는 불만이 터져 나오고 있습니다. 사실상 이용료 인상과 다를 바 없는데 콘텐츠 경쟁력은 갈수록 떨어진다는 지적이죠.
디즈니+는 이를 의식한 듯 최근 하반기 한국 콘텐츠 라인업을 공개했습니다. 현재 방영 중인 ‘나인 퍼즐’은 국내는 물론 대만, 일본, 싱가포르 등에서도 TOP10에 진입하며 선전 중입니다. 이 외에도 ‘북극성’, ‘파인: 촌뜨기들’, ‘탁류’, ‘조각도시’ 등 다양한 콘텐츠를 예고했습니다.
하지만 기대작 중 하나였던 김수현 주연의 ‘넉오프’는 하반기 라인업에서 빠졌습니다. 디즈니+ 측은 “신중한 내부 검토 끝에 공개 계획을 보류했다”며 말을 아꼈습니다. 업계에서는 김수현의 사생활 논란이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지금 디즈니+는 한국 시장에서 ‘대세 플랫폼’이 아닌 ‘퇴장 위기설’까지 나도는 상황입니다. 이번 계정공유 제한이 이용자 정리 수순인지, 반등의 계기가 될 수 있을지는 오직 콘텐츠가 답해줄 것 같습니다.
★ “OTT 전쟁은 결국 콘텐츠가 이깁니다. 내놓은 카드가 규제뿐이라면, 무대에 남는 건 쉽지 않습니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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