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광복동에 주말·공휴일도 운영하는 공동직장어린이집 내년 3월 개원

권경훈 2025. 5. 26.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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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근 소상공인 자영업자 자녀 보육 담당
부산시청 전경. 부산시 제공

부산 중구 광복동에 주말, 공휴일에도 아이를 돌봐주는 공동직장어린이집이 내년 3월 문을 연다.

부산시는 고용노동부의 '상생형 중소기업 공동직장어린이집 설치비 지원 공모사업'에 '광복로 공동어린이집 추진단'이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중구 광복로 일대의 소상공인 자영업자에게 직장어린이집을 개방해 보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것이다.

이번 선정에 따라 시설 건립비로 국비가 최대 10억 7,000만 원과 인건비·운영비가 지원되고, 부산시는 기업설치 부담금 1억 원을 추가 지원한다.

상생형 중소기업 공동직장어린이집은 부산 중구 광복중앙로 5층에 연면적 431.44㎡ 규모로 내년 3월 개원할 예정이다. 광복로 공동어린이집 추진단 기업 직원과 인근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자녀 보육을 담당한다. 보육 정원은 37명 규모다.

특히 주말과 공휴일에 어린이집 등록 아동뿐만 아니라, 인근 소상공인 자영업자 자녀를 임시로 돌봐준다.

부산시는 민선 8기 공약 사항으로 중소기업 공동직장어린이집을 확대해 왔으며, 현재 올해 5월 말 기준으로 녹산산단바른어린이집, 센텀가온어린이집, 안델센어린이집, 정관산업단지 공동직장어린이집, 명지어린이집, 기장소방서 공동직장어린이집 등 6곳의 어린이집이 운영되고 있다.

권경훈 기자 werthe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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