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사, 홍범도 장군 흉상 이전계획 최종 철회…교내 그대로 존치

2025. 5. 26.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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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부에서 논란이 됐던 육군사관학교의 홍범도 장군 흉상 이전 계획이 최종적으로 철회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군 관계자는 오늘(26일) "육사가 홍범도 장군 흉상 이전 계획을 철회한다고 국회에 보고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2022년 국정감사에서 신원식 당시 국민의힘 의원이 홍 장군의 공산당 이력을 문제 삼았고, 이듬해 8월 육사는 홍 장군 흉상을 외부로 이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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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부, 홍범도 장군 옛 묘역 기념공원 개원식 개최 (서울=연합뉴스) 국가보훈부가 카자흐스탄 크즐오르다시에 위치한 홍범도 장군 옛 묘역에 대한 기념공원 공사를 마치고 오는 3일(현지시간) 개원식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사진은 카자흐스탄 홍범도 기념공원 내 홍범도 흉상. 2023.11.1 [국가보훈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윤석열 정부에서 논란이 됐던 육군사관학교의 홍범도 장군 흉상 이전 계획이 최종적으로 철회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군 관계자는 오늘(26일) "육사가 홍범도 장군 흉상 이전 계획을 철회한다고 국회에 보고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홍 장군 흉상은 외부로 옮겨지지 않고 육사 교내 현 위치에 존치하게 됐습니다.

홍 장군 흉상은 문재인 정부 때인 2018년 3월 다른 4명의 독립운동 영웅 흉상과 함께 육사생도 교육시설인 충무관 앞에 설치됐습니다.

하지만 2022년 국정감사에서 신원식 당시 국민의힘 의원이 홍 장군의 공산당 이력을 문제 삼았고, 이듬해 8월 육사는 홍 장군 흉상을 외부로 이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에 광복회를 비롯한 독립유공자 단체와 민주당 등이 강력 반발했습니다.

이후 육사는 홍 장군 흉상을 외부가 아니라 육사 내 새로 조성하는 독립운동 기념공원으로 옮기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습니다.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현 위치인 충무관 앞 존치를 유력하게 검토했던 육사는 결국 대통령 선거를 눈 앞에 두고 이전 계획을 완전히 철회했습니다.

#육군사관학교 #홍범도_흉상 #존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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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림(yooni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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