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AI 서울 사무소 설립…한국 진출 공식화
![제이슨 권 오픈AI 최고전략책임자(CSO) [연합]](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26/ned/20250526160224942dpig.jpg)
[헤럴드경제=박세정 기자] 오픈AI가 서울에 사무소를 설립하고 한국 시장에 공식 진출한다고 26일 밝혔다.
현재 오픈AI는 아시아 지역에서 일본 도쿄와 싱가포르에 지사를 운영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는 지난 1년간 영국 런던, 아일랜드 더블린, 벨기에 브뤼셀, 프랑스 파리 등 11개 도시로 지사를 확대했다.
오픈AI는 현재 전 세계에서 5억 명 이상의 주간 활성 사용자를 기록하고 있으며, 200만 이상의 유료 기업 고객을 확보하고 있다.
한국 내 주간 활성 챗GPT 사용자 수는 지난 1년 간 기존의 4.5배 이상으로 늘었다. 한국은 미국 다음으로 세계에서 가장 많은 챗GPT 유료 구독자를 보유한 국가다.
오픈AI는 아직 한국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이미 여러 한국 기업과 기관들이 오픈AI의 기술을 활용해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고 생산성과 혁신을 촉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표적으로 카카오는 오픈AI와 획기적인 파트너십을 맺고, 첨단 AI 기술을 자사 서비스에 통합하고, 직원 생산성을 높이고 있다.
크래프톤은 직원들이 챗GPT를 활용하며 업무 역량을 높이고 있는 동시에 오픈AI의 최첨단 기술을 게임 개발에도 접목하고 있다.
한국산업은행(KDB)은 국내 스타트업 육성, 한국어 AI 역량 강화, 국내 데이터센터 기회 탐색 등 한국의 AI 생태계를 지원하기 위해 오픈AI와 MOU를 체결했다.
SK텔레콤과 지속적인 마케팅 및 유통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오픈AI는 향후 몇 달 내 서울에 사무소를 개설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현지와의 긴밀한 협력과 파트너십을 더욱 발전시킬 예정이다.
오픈AI는 첫 한국 사무소 개설을 통해 일반 사용자, 기업, 개발자 뿐만 아니라 정부와의 파트너십을 더욱 잘 지원하여 AI가 가지고 있는 잠재력과 혜택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서울 사무소의 정확한 위치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나, 오픈AI는 이미 한국 법인을 설립하고 핵심 이해관계자들과의 협력을 추진할 인력 채용을 시작했다.
한국 진출을 통해 오픈AI는 한국의 정책 입안자, 기업, 개발자 및 연구자들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진정한 의미의 ‘한국형 AI’ 개발을 촉진하며 AI의 혜택이 폭넓고 책임감 있게 공유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새로운 사무소와 향후 활동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추후 몇 달 안에 발표될 예정이다.
제이슨 권(Jason Kwon) 오픈AI 최고전략책임자(CSO)는 “한국은 반도체부터 소프트웨어까지 AI의 전 영역을 아우르는 ‘풀 스택’ 생태계를 갖추고 있으며, 학생부터 노년층까지 다양한 세대가 AI를 일상적으로 활용하고 있는 AI 선도국”이라며 “한국에서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이고 의미 있는 AI의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정신아 카카오 대표도 오픈AI 한국 공식 진출에 축사를 보냈다. 정 대표는 “오픈AI의 한국 진출이 가져올 파급효과에 큰 기대를 갖고 있다”며 “양사가 가진 강점을 결합해 세계적인 수준의 AI 기술로 인해 한국 유저가 폭넓은 AI 혁신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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