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묵으로 아시아 문명을 잇다…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8월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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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가 8월 30일부터 10월 31일까지 해남, 진도, 목포에서 열린다.
2018년 시작된 비엔날레는 수묵이라는 동아시아 예술 전통을 동시대적 시선으로 재조명하는 국제예술행사로 자리매김해 왔다.
해남에서 시작해 진도와 목포로 이어지는 삼각의 전시 여정을 통해 수묵이 시간과 공간, 문명과 감각의 지평으로 확장되는 과정을 시각적으로 조명한다.
올해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는 한국을 비롯해 20개국에서 82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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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뉴스1) 김태성 기자 = 2025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가 8월 30일부터 10월 31일까지 해남, 진도, 목포에서 열린다.
2018년 시작된 비엔날레는 수묵이라는 동아시아 예술 전통을 동시대적 시선으로 재조명하는 국제예술행사로 자리매김해 왔다.
이번 비엔날레 주제는 '문명의 이웃들'로 황해를 둘러싼 동아시아 해양 문명권에 주목한다.
전통적인 대륙 중심의 문명 서사를 넘어 수묵이 바다를 매개로 서로 교류하고 영향을 주고받은 다양한 지역 문명 간의 관계성에 초점을 맞춘다.
해남에서 시작해 진도와 목포로 이어지는 삼각의 전시 여정을 통해 수묵이 시간과 공간, 문명과 감각의 지평으로 확장되는 과정을 시각적으로 조명한다.
해남은 조선 후기 대표 화가인 공재 윤두서가 활동했던 지역으로, 수묵화의 조형성과 사유적 전통이 시작된 중요한 배경을 제공한다.
진도는 조선 후기 남종화의 거장 허련과 그의 후손들이 수묵화를 계승하며 실천과 교육을 이어온 지역으로, 한국 수묵 예술의 중요한 문화적 기반을 형성해 왔다.
목포는 다양한 시대의 문물과 문화가 교차하며 성장해 온 남도의 관문이자 해양 네트워크 중심지로, 지역성과 국제성이 교차하는 복합 문화 도시로 주목받고 있다.
올해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는 한국을 비롯해 20개국에서 82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hancut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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