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 홍콩 법원, 中 비구이위안 청산소송 판단 4번째 연기
![[베이징=AP/뉴시스] 중국 베이징 외곽에 건설 중인 비구이위안(컨트리가든) 원월드시티(Country Garden One World City) 현장. 자료사진. 2925.05.26](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26/newsis/20250526154744711fcpc.jpg)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홍콩 고등법원은 26일 막대한 부채를 제대로 상환하지 못해 디폴트(채무불이행) 상태에 있는 중국 1위 부동산 개발사 비구이위안(碧桂園 컨트리가든)에 대한 청산소송에서 판단을 다시 연기했다.
동망(東網)과 홍콩경제일보 등에 따르면 홍콩 고등법원은 이날 비구이위안의 법적 정리 청구에 대한 심리를 열어 판단을 유보하기로 결정했다.
연기는 4번째이며 차기 심리 기일은 8월11일로 정해졌다.
심리에서 비구이위안 대리인은 채권자 측과 부채조정 협의를 잘 진행하고 있다며 "합의를 향해 구체적인 스케쥴이 있다"고 주장하고서 청산 판단을 6개월간 늦춰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채권 은행의 대리인은 비구이위안의 부채조정안이 승인을 받지 못했다고 반론을 제기하며 3주일 내에 다음 심리를 갖자고 밝혔다.
린다 찬(陳靜芬) 재판장은 양측 주장을 감안해 차기 심리 기일을 8월11일 확정하면서 "진전을 기대하겠다"고 언명했다.
고등법원이 청산명령을 내리면 비구이위안은 법정관리 하에서 법적정리 절차에 들어간다.
채무조정이 난항을 겪을 경우 비구이위안이 청산될 가능성도 크다. 2024년 1월에는 당시 업계 2위인 중국헝다(恒大) 집단에 대해 홍콩 고등법원이 청산명령을 내린 바 있다.
비구이위안은 2022년 중국에서 부동산 판매 계약액 1위를 차지했지만 불황에 따른 판매 부진으로 자금난에 빠지면서 디폴트에 빠졌다.
달러채 이자 미지급 등을 이유로 채권자가 홍콩 법원에 청산소송을 제기했다. 작년 12월 말 시점에 비구이위안의 채무불이행 총액은 1881억 위안(약 35조8220억원)에 달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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