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플러스] 자고 일어나니 앞마당에 대형 화물선이…무슨 일?

KBS 2025. 5. 26.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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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테이너를 실은 대형 화물선이 항구가 아닌 한적한 해안 마을 바로 코 앞에 우뚝 서 있습니다.

현지 시각 22일 오전 5시경 노르웨이 트론헤임 해안가에 있는 한 가정집 앞마당에 길이 135m 무게 1만 톤이 넘는 대형 화물선이 덮쳤는데요.

해당 화물선은 시속 30km로 항해하던 중 갑자기 항로를 벗어나 육지 쪽으로 직진했다고 합니다.

당시 집주인은 단잠에 빠져있었다가 이웃들이 누른 초인종 소리에 이 터무니없는 상황을 알게 됐다며 거대한 뱃머리가 침실에서 불과 5미터 떨어진 지점에 멈춰 서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현재 조사에 나선 노르웨이 경찰과 해안 관리청은 이번 사고로 마을 주민과 선원 가운데 다친 사람은 없었고, 해당 화물선의 2등 항해사가 "혼자 당직 근무 중에 깜빡 잠이 들었다"고 진술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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