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소방본부, 초대형 산불 대응 체계 전면 개편

김선형 2025. 5. 26. 15:39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력 및 장비 충원·산불 대응 전문인력 양성
경례하는 경북도소방본부 소방관들 [경북도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연합뉴스) 김선형 기자 = 경북도소방본부는 초대형 산불에 대비하기 위해 산불 대응 체계를 '경북형'으로 전면 개편한다고 26일 밝혔다.

우선 시·군 소방서에 10명씩 배치된 비상설 '119 산불 신속대응팀'을 상설 3개팀 총 534명 규모로 개선한다.

의용소방대 2천650명은 '산불 지원반'으로 바꿔 민가 방어에 활용하기로 했다.

공중 진화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담수량 5천ℓ 이상인 대형헬기 2대를 새로 임차하기로 했다.

산악 지형에 투입할 수 있는 중형 산불 진화차 24대를 새로 도입하고, 기존 중형 펌프차 106대에 고압 산불 진화 펌프를 장착한다.

산불 대응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산불 교관 해외연수, 단계별 전문 교육과정, 지휘관 양성 과정도 운영한다.

특히 울진 산불 등 실제 사례를 기반으로 훈련 시나리오를 개발해 지휘 역량을 강화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산불은 과거보다 더 거세고 빠르게 확산해 기존 대응 체계만으로는 한계에 직면하고 있다"며 "다시는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게 새로운 대응 패러다임을 만들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소방헬기 [경북도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sunhyung@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