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빈집 정비·활용방안 수립…문화·예술 복합공간 조성
김기태 기자 2025. 5. 26. 15:32

(대전=뉴스1) 김기태 기자 = 대전 중구는 도심 내 방치된 빈집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빈집 정비 및 활용 방안’을 수립했다.
26일 구에 따르면 이번 계획은 기존의 빈집 정비사업을 지속 추진하는 한편, 청년 예술인, 지역 방문객, 주민 등을 위한 새로운 활용 모델을 발굴해 도입하는 것을 핵심으로 하고 있다.
중구는 단순한 정비를 넘어 창의성과 지역 특색을 살린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창의예술촌(레지던스) △창의하우스(복합문화공간) △공유경제 모델(공유오피스) △마을호텔(호스텔) 등의 신규 활용 방안을 발굴한 후, 1~2곳의 지역을 선정해 시범 추진 후 효과 분석을 통해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활용 방안은 정부가 지난 5월 1일 발표한 '범정부 빈집 관리 종합계획'의 방향성과도 맥을 같이하며, 중앙정부 정책과 연계한 홍보 활동을 통해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적극 유도할 방침이다.
김제선 구청장은 “이번 빈집 활용 방안은 ‘버려진 공간을 채운다’는 개념을 넘어, 지역의 매력을 되살리고 사람을 끌어들이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주민과 함께 만드는 지속 가능한 재생 모델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pressk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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