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언 남편' 이창섭 "대부분 사실 아냐…강력한 법적 대응"

[TV리포트=유영재 기자] 배우 임성언 남편 이창섭 씨 측이 제기된 사기 의혹에 대해 공식 입장을 내고 이를 전면 반박했다.
26일, 이창섭 씨의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유승은 공식 입장을 통해 “이창섭 씨는 임성언 씨로부터 모든 권한을 위임받은 상태”라며 “현재 보도되고 있는 대부분의 기사 내용은 사실과 다르다”고 운을 뗐다.
법무법인 유승은 “A 언론사의 B 기자가 이창섭 씨와 오랜 기간 법적 분쟁 중인 회사 채권자와 동행해, 비공개 결혼식에 무단 침입한 뒤 불법적으로 취재 및 촬영을 진행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해당 채권자와 기자를 상대로 지난 5월 19일 고소장을 접수했으며, 현재 수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유승 측은 “A 언론사의 해당 보도는 사실 확인 없이 작성된 기사로, 현행법 위반 소지가 크다”며 “해당 기사에 대해 명예훼손 등을 포함한 민·형사상 강력한 법적 대응을 검토 중이며,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26일 한 매체는 임성언과 지난 17일 결혼한 이창섭 씨가 지역주택조합 사업을 내세워 조합원을 모집한 뒤, 약 200억 원에 달하는 자금을 유용한 이른바 '시행 사기' 의혹이 제기된 인물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창섭 씨는 과거부터 부동산 관련 사기 행위를 반복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2007년에는 대전에서 상가 분양이 완료된 것처럼 투자자들을 기망해 자금을 가로챈 혐의로 처벌받았다. 출소 후에도 경기도 오산, 충북 오송, 천안 직산, 대구 범어, 대전 도안, 김천 혁신도시 등 6곳에서 지역주택조합 사업을 진행했지만, 이들 사업은 모두 정상적으로 완료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창섭 씨는 이러한 행위로 인해 사기 혐의로 세 차례 유죄 판결을 받은 전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영재 기자 yyj@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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