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자꽃 개화 지연으로 수확량 걱정된다
고흥군 생육 점검 및 병해충 조사 나서

[헤럴드경제(고흥)=신건호 기자] 최근 주야간 큰 일교차로 인해 유자꽃 개화 시기가 지난해보다 늦어짐에 따라 유자 재배 안정화에 빨간불이 켜졌다.
전남 고흥군 풍양면 일대 유자밭에는 겨울을 지나면서 추운 날씨로 인해 유자나무가 얼어 죽는가 하면 최근에는 유자꽃 개화가 늦어져 수확량에 차질이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고흥군유자연구소는 지역별 유자 농가를 대상으로 유자꽃 개화 시기와 봄 새순 발생량, 병해충 발생 현황 등을 조사하며 현장 지도를 병행하고 있다.
또 유자꽃 개화 지연에 따른 유자 결실 및 수확량에 미칠 영향을 분석하고 병해충을 조기에 예찰해 선제적으로 방제함으로써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주간 기온이 상승함에 따라 진딧물, 응애 등 주요 해충의 활동이 활발해지므로 정밀 예찰을 통해 시기별 방제 정보를 제공하고 생육 단계별 맞춤형 관리 기술도 함께 지도하고 있다.
고흥군 관계자는“기후 변화에 대응한 선제적 기술지도를 통해 유자 농가의 안정적인 생산을 지원하고 있다”며“유자를 고흥의 대표 특화작목으로 한 단계 더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고흥군은 지난해 11월 전라남도가 주관한‘맞춤형 미래전략 지역특화작목(유자) 육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2025년부터 2026년까지 2년간 총 1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상기상 대응 유자 안전생산 지원사업 등 5개 사업을 추진 중이며 이를 통해 유자를 고흥군의 전략작목으로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생산성 향상은 물론 수출·가공·유통 경쟁력 강화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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