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업계 "한중회담서 한한령 해제 다뤄야" 민주 선대위에 촉구

최주성 2025. 5. 26.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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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콘텐츠산업협의회, 해외 진출 지원·규제 개선 등 요구
K콘텐츠산업협의회 정책간담회 [한국음악콘텐츠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최주성 기자 = 국내 콘텐츠산업 관계자들로 구성된 K-콘텐츠산업협의회는 더불어민주당 선대위에 한한령 해제 의제화 등 문화산업의 해외 진출 지원책을 마련해달라고 요청했다.

26일 한국음악콘텐츠협회에 따르면 K-콘텐츠산업협의회는 이날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K문화강국위원회와 정책간담회를 개최하고 이런 내용이 담긴 정책 제안서를 전달했다.

협의회는 성장 정체 위기를 겪고 있는 한국 콘텐츠산업의 재도약을 위한 6대 과제를 제시하며 적극적인 해외 진출 지원과 규제 철폐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특히 한중 최고위급 회담이 열리면 K팝에 대한 한한령(限韓令·한류 제한령) 해제를 의제로 다뤄야 하며, 미국 관세 부과에도 대응하는 등 콘텐츠 분야의 수출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콘텐츠 관련 진흥·규제 업무를 통합하는 문화체육관광부에 K-콘텐츠차관직을 신설하고 문화기술 연구개발(R&D)비를 증액해야 하며 콘텐츠 분야 R&D 세액공제도 개선·보완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콘텐츠전문투자은행 설립, 해외 콘텐츠 플랫폼과 국내 콘텐츠 제작·유통사 간 수수료 적정화, 인공지능 사용에 따른 저작권자 보고 의무 법제화 등도 제안했다.

K-콘텐츠산업협의회는 한국음악콘텐츠협회,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 한국게임산업협회, 영화제작가협회, 한국드라마제작사협회 등 국내 10개 협·단체로 구성됐다.

cj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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