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위 회사에 공공택지 부당 지원…구교운 대방건설 회장 불구속 기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천억여 원 상당의 공공택지를 자신의 사위가 운영하는 계열사에 전매해 과다한 경제적 이익을 준 혐의로 대방건설 회장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구 회장은 2014년 11월∼2020년 3월까지 약 5년간 아들인 구찬우 대방건설 대표이사와 함께 사위가 운영하는 계열사인 대방산업개발 등에 대방건설이 보유한 2,060억 원 상당의 공공택지 6곳을 전매해 과다한 경제적 이익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천억여 원 상당의 공공택지를 자신의 사위가 운영하는 계열사에 전매해 과다한 경제적 이익을 준 혐의로 대방건설 회장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부장 김용식)는 오늘(26)일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구교운 대방건설 회장을 불구속기소했습니다.
구 회장은 2014년 11월∼2020년 3월까지 약 5년간 아들인 구찬우 대방건설 대표이사와 함께 사위가 운영하는 계열사인 대방산업개발 등에 대방건설이 보유한 2,060억 원 상당의 공공택지 6곳을 전매해 과다한 경제적 이익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대방건설이 대방산업개발 등에 전매한 공공택지는 서울·수도권 신도시 및 혁신도시에 위치한 곳으로, 개발 호재가 풍부한 '알짜' 땅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에 따라 대방산업개발은 사들인 공공택지를 개발해 매출 1조6,000억 원, 영업이익 2,501억 원을 올렸을 뿐 아니라 시공능력평가순위도 2014년 228위에서 지난해 77위로 151계단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구 대표 등은 대방건설이 낙찰받은 공공택지들을 총수인 구교운 회장의 사위가 운영하는 대방산업개발 등 계열사들에 전매해 부당 지원한 혐의를 받는다. 구 대표는 구 회장의 아들이다.
그간 검찰은 지난 3월 구 대표와 대방건설 법인을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기소 한 이후 구 회장을 두 차례 소환 조사하는 등 관련 수사를 확대해 왔습니다.
검찰은 압수수색을 한 증거물 분석 등을 토대로 대방산업개발에 부당 지원을 결정할 당시 구 회장이 구 대표와 함께 논의한 정황 등을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구 대표에 대한 공소장에 '대방건설이 알짜 공공택지를 계열사에 전매하며 과도한 경제적 이익을 제공했고, 이는 국내 주택개발·건설시장에서 공정 거래를 저해할 우려가 있는 행위'라고 지적했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김영훈 기자 (huni@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흉기 찔려도 방검복 안 입은 내 잘못?”…경찰들 불만 폭발 [잇슈#태그]
- “한 번 보고 말 건데 2만 원은 좀”…독서 안 하는 한국인, 책값 때문이다? [잇슈#태그]
- 전세계약 전에도 임대인 정보 조회 가능
- 트럼프 ‘하버드 압박’ 와중에 파월 의장의 의미심장한 말 [이런뉴스]
- 6월 3일, 쿠팡 배송 ‘처음으로’ 멈춤 [이런뉴스]
- 술 취해 튀김 던지고 경찰에 달려든 남성, 결말은?…‘주취 폭력’ 구속
- 동네 술집들 문 닫기 직전…음주문화 왜 사라졌나? [잇슈 머니]
- 화난 트럼프 “푸틴 마음에 안 들어…추가 제재 검토 중” [현장영상]
- [영상] 한화 롯데 역대급 명승부…롯데가 항의한 이유는?
- 자고 일어나니 앞마당에 대형 화물선이…무슨 일? [잇슈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