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조한 ‘미션8’ 톰 형도 안 먹혀 극장 영화 이대로 망하나[무비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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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크루즈 주연 첩보물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이 기대를 밑도는 스코어를 보이며 흥행 고전 중이다.
지난 1996년 첫선을 보인 '미션 임파서블'의 최종 버전인 '파이널 레코닝'은 개봉 첫 주말인 17~18일 이틀간 76만 2,000명이 관람해 버징 기대감을 높였지만, 뒷심이 붙지 않는 상황.
전작 '데드 레코닝'이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 중 가장 호불호가 엇갈렸고 세계 흥행에서도 아쉬움을 남긴 만큼 영화 자체의 품질 탓일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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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범석 기자]
톰 크루즈 주연 첩보물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이 기대를 밑도는 스코어를 보이며 흥행 고전 중이다. 지난 5월 17일 개봉한 이 영화는 25일까지 9일간 전국 184만 명을 동원하는 데 그쳤다. 2023년 개봉한 전작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은 개봉 9일간 누적 223만 명을 모았는데 이보다 모객 파워가 약해진 것이다.
지난 1996년 첫선을 보인 ‘미션 임파서블’의 최종 버전인 ‘파이널 레코닝’은 개봉 첫 주말인 17~18일 이틀간 76만 2,000명이 관람해 버징 기대감을 높였지만, 뒷심이 붙지 않는 상황. 78회 칸 영화제의 대대적인 홍보 애드벌룬과 배우의 1박2일 내한, 황금연휴 등이 무색한 성적표다.
특히 지금껏 한국에서 높은 구매력을 보여준 톰 크루즈였기에 수입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와 많은 영화 관계자를 더욱 허탈하게 한다. 톰 크루즈는 지난 1994년 ‘뱀파이어와의 인터뷰’를 시작으로 총 12번 내한해 국내 팬들에게 ‘톰 형’, ‘톰 아저씨’로 불린 친근한 할리우드 스타다. 그는 이번에도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 겸 공동 제작자와 함께 전용기로 한국을 찾아 팬서비스에 나섰지만 아쉽게 대박을 장담하기 어렵게 됐다.
상황이 이렇자 한 50대 중견 영화 제작자는 “톰 크루즈 영화까지 손님이 안 들면 투자가 더 어려워질 게 분명하다”며 “극장에 경고등이 켜진 건 3~4년 됐지만 이젠 멀리서 보이던 쓰나미가 코앞까지 닥친 것 같아 두렵고 서글프다. 이제라도 다른 일을 알아봐야 하나 착잡하다”고 말했다.
경력 20년 차 영화 마케터도 “강하늘 주연 ‘야당’도 만듦새와 화제성만 본다면 최소 600만 명 이상 들어야 했지만 모든 예측이 빗나갔다. 극장이 새로운 플랫폼에 손님을 뺏기고 있는 게 확연히 숫자로 드러나고 있는 것 같아 씁쓸하다”고 말했다. ‘내부자들’, ‘서울의 봄’ 제작사가 만든 ‘야당’은 빠른 속도감과 통쾌한 복수극, 강하늘의 열연 등 흥행 요소가 다분했지만 332만 명(25일 기준)을 모으며 종영 수순을 밟고 있다.
물론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의 아쉬운 스코어를 극장 위기로 단정 짓는 건 성급한 오류일 수 있다. 전작 ‘데드 레코닝’이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 중 가장 호불호가 엇갈렸고 세계 흥행에서도 아쉬움을 남긴 만큼 영화 자체의 품질 탓일 수 있기 때문이다. 이번 ‘파이널 레코닝’은 원래 ‘데드 레코닝 파트2’로 제작됐지만 ‘데드 레코닝’이 흥행에 실패하자 배급사 파라마운트픽처스가 2023년 제목을 ‘파이널 레코닝’으로 변경했다.
한 극장 관계자는 “이번 영화는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를 닫는 최종장이라는 점에서 기대가 컸지만, 여러모로 아쉬운 게 사실”이라며 “극장 영화 산업이 당분간 축소, 재편 과정을 겪겠지만 장차 새로운 기회가 열릴 수 있다”고 말했다. 과잉 중복 투자가 걷히고 인력 재배치가 이뤄지고 나면 AI를 활용한 새 판을 짤 기회를 맞을 거라는 희망 회로다.
뉴스엔 김범석 bskim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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