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2일부터 25일간 전반기 정례회 개최 9대 의회 마지막 행정사무감사 내달 9일 시작 구리문화재단 관련 시민 제보 다뤄질 예정
▲ 구리시의회 본회의장 /인천일보 DB
구리시의회 9대 임기의 마지막 행정사무감사가 구리문화재단을 둘러싼 각종 의혹을 정조준하며 막을 올린다. 시의회는 내달 2일부터 26일까지 25일간의 일정으로 제350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행정사무감사를 포함한 주요 현안 심의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감의 최대 분수령은 시민 제보를 통해 접수된 구리문화재단 관련 의혹 규명이 될 전망이다. 시의회가 지난 12일부터 15일간 진행한 시민 제보 접수 결과 ▲부적격자의 정규직 전환 의혹 ▲자산 취득 과정의 비리 의혹 ▲직장 내 갑질로 인한 피소 건 등 재단 운영 전반에 걸친 심각한 문제점들이 드러났다. 의회는 이번 감사를 통해 성역 없는 조사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정례회 세부 일정을 보면 2일 개회식 후 9일부터 17일까지 행정사무감사가 실시된다. 이어 18일 시정질문, 19~24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이 예정되어 있다. 예결위에서는 2024회계연도 결산 승인과 함께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현미경 심의할 계획이다.
신동화 구리시의회 의장은 "시민의 기대와 신뢰를 바탕으로 공정하고 투명한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며 "행정의 잘못된 부분을 바로잡고 시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결과를 도출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