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증권, 직원 '상품권 깡' 적발…코인 투자한 듯

김경택 기자 2025. 5. 26. 14:43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DB증권의 한 직원이 회사 명의로 상품권을 구매한 뒤 되팔아 차익을 남기는 방식의 '상품권 깡'을 하다가 적발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DB증권은 최근 회사 자체적으로 진행한 내부 감사에서 한 직원이 회사 명의로 상품권을 구매한 뒤 되팔아 차액을 남겼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상품권 깡 규모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해당 직원은 상품권을 현금화해 코인에 투자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내부 감사를 한 직원이 회사를 사칭해 외부 전자상거래 업체를 이용해 상품권을 구매하고 이를 사적으로 이용한 사실을 적발했다"면서 "현재 추가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회삿돈이나 고객 자산을 횡령한 것은 아니다"라면서 "후불 결제 방식을 활용해 구매한 상품권을 일부 현금화하고 이후 대금을 결제하는 방식을 활용했던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