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분당 3천발 발사 코일건 개발…"미래 전투 재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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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분당 3천발의 탄환을 발사할 수 있는 코일건(전자기 코일을 이용한 무기)을 개발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26일 보도했다.
기존 코일건들의 발사 속도가 느린 것은 급속한 방전으로 재충전될 때까지 시간을 잡아먹는 커패시터(축전기) 때문이다.
신형 코일건을 개발한 중국인민해방군 육군공정대학 샹훈쥔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은 커패시터 대신 다단계 코일 시스템에 직접 에너지를 공급하는 리튬 배터리를 사용해 한계를 뛰어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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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개발한 코일건 [홍콩 SCMP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26/yonhap/20250526143801725fgfx.jpg)
(서울=연합뉴스) 이봉석 기자 = 중국이 분당 3천발의 탄환을 발사할 수 있는 코일건(전자기 코일을 이용한 무기)을 개발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26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국유 무기 제조업체 중국병기장비그룹(CSGC)은 최근 기존 코일건의 단점을 극복한 신무기를 선보였다.
지구상 가장 널리 퍼진 살상 도구로 꼽히는 AK-47 자동소총보다 5배 빠른 분당 3천발의 발사 속도를 자랑한다. 3D 프린터를 이용한 시제품을 통해서도 분당 277발의 발사 속도를 냈다.
분당 100발 발사에 머무는 미국의 상업용 모델 GR-1 앤빌(Anvill)보다 훨씬 뛰어난 성능을 내는 것이다.
SCMP는 미래 전투를 재정의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기존 코일건들의 발사 속도가 느린 것은 급속한 방전으로 재충전될 때까지 시간을 잡아먹는 커패시터(축전기) 때문이다.
신형 코일건을 개발한 중국인민해방군 육군공정대학 샹훈쥔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은 커패시터 대신 다단계 코일 시스템에 직접 에너지를 공급하는 리튬 배터리를 사용해 한계를 뛰어넘었다.
연구팀은 "고속의 연속 발사는 접근하는 위협을 억제하고 적의 대응을 압도할 수 있어 폭동 진압에 이상적"이라며 "화염과 소음이 없고 살상력을 조절할 수 있는 등 장점도 있어 은밀한 임무에도 최적"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상대적으로 정밀도가 낮고 현재 약 1시간이 걸릴 정도로 배터리 충전 시간이 길다는 점은 걸림돌로 지적된다.
anfou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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