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자격증 딸까?…OOOO기사 초봉 월 420만원

권나연 기자 2025. 5. 26.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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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기술자격 취득자 가운데 초임 월급이 가장 많은 직종은 콘크리트기사로 나타났다.

고용노동부·한국산업인력공단은 '국가기술자격 취득자의 임금 빅데이터'를 통해 2023년 미취업 상태에서 국가기술자격을 취득한 42만명 중 2024년 7월말 기준 취업한 17만3000명의 중위임금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빅데이터에 따르면 자격 취득자가 실제로 받은 초임 중위임금은 종목별(취업 인원 50인 이상)로는 기사 등급에서 콘크리트기사가 월 42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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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부 '국가기술자격 임금 빅데이터' 분석
'콘크리트기사' 초임 중위임금 가장 높아
이미지투데이

국가기술자격 취득자 가운데 초임 월급이 가장 많은 직종은 콘크리트기사로 나타났다.

고용노동부·한국산업인력공단은 ‘국가기술자격 취득자의 임금 빅데이터’를 통해 2023년 미취업 상태에서 국가기술자격을 취득한 42만명 중 2024년 7월말 기준 취업한 17만3000명의 중위임금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중위임금은 취업자들의 임금을 가장 적은 수준부터 많은 순으로 나열했을 때 가운데 위치한 임금을 의미한다.

국가기술자격 취업자의 초임임금. 고용노동부

빅데이터에 따르면 자격 취득자가 실제로 받은 초임 중위임금은 종목별(취업 인원 50인 이상)로는 기사 등급에서 콘크리트기사가 월 42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산업기사 등급은 가스산업기사 316만원, 기능사는 제선기능사 314만원, 서비스는 비서2급 233만원이 가장 높았다.

직무 분야별로는 광업자원 분야의 초임 중위임금이 월 34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안전관리 290만원 ▲화학 280만원 ▲재료 275만원 ▲기계 262만원 등으로 나타났다.

자격 등급으로는 기술사가 월 431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 ▲기능장 299만원 ▲산업기사 270만원 ▲기사 265만원 ▲기능사 222만원 ▲서비스 등급 215만원 순이었다.

연령대별로 가장 높은 임금을 받는 종목은 달랐다. 청년층(19∼34세)은 금속재료기사와 제강기능사의 중위 임금이 340만원으로 가장 높았지만 중장년층(35∼54세)은 건설안전기사가 371만원으로 1위였다. 고령층(55세 이상)에서는 건축기사의 중위임금이 398만원으로 선두를 달렸다.

취업자가 실제로 받은 임금은 노동부 고용서비스 통합플랫폼 ‘고용24’의 국가기술자격 우대 채용 공고에서 제시된 평균임금과는 다소 차이를 보였다.

채용 공고에 제시된 평균임금. 고용노동부

채용 공고상 평균 임금은 기술사가 월 328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 ▲기능장 283만원 ▲기사 289만원 ▲산업기사 283만원 ▲기능사 261만원 ▲서비스 분야 228만원으로 나타났다.

종목별로는 기술사·기능장 등급에서 건설안전기술사가 462만원으로 평균 임금 1위였다. 기사 등급은 건설재료시험기사 364만원, 산업기사는 건설재료시험산업기사 389만원, 기능사 등급은 천공기운전기능사 400만원, 서비스 분야에서는 전산회계운용사2급이 25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기업이 채용 공고에서 제시한 임금과 취업자가 실제로 받은 임금이 다른 것은 다른 자격 보유 여부, 경력, 학력 등이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임영미 노동부 직업능력정책국장은 “임금은 국가기술자격 취득 외에도 개인과 기업의 다양한 특성 등에 영향을 받아 결정되기 때문에 비교에 한계가 있지만 국가기술자격 취득자의 빅데이터를 분석한 임금 정보는 국가기술자격을 취득하는 구직자들에게 매력적인 정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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