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공무직노조 "학교 조리실에 냉수도 없이 급식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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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전북지부는 26일 전북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폭염 속에서 일하는 학교 노동자들의 건강권이 위협받고 있다"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노조는 "설문조사 결과 도내 학교의 94%가 조리실에 얼음정수기를 비치하지 않고 있고, 80%는 폭염 때 적절한 휴게시간을 보장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학교 현장의 여건에 맞는 실질적인 폭염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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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회견 [촬영 = 백도인 기자]](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26/yonhap/20250526143221507mzwe.jpg)
(전주=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민주노총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전북지부는 26일 전북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폭염 속에서 일하는 학교 노동자들의 건강권이 위협받고 있다"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노조는 "설문조사 결과 도내 학교의 94%가 조리실에 얼음정수기를 비치하지 않고 있고, 80%는 폭염 때 적절한 휴게시간을 보장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학교 현장의 여건에 맞는 실질적인 폭염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특히 학교 급식실에서는 전국적으로 그동안 170명 가까운 폐암 산재자가 발생했는데도 환기시설과 조리방법 개선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폐암 발생을 줄이기 위한 대책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노조는 "노동자의 건강이 지켜지지 않는 학교에서는 학생과 교육의 안전도 장담할 수 없다"며 "전북교육청은 더 이상 교육공무직 노동자의 건강 문제를 방치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doin1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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