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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영화·웹게임까지…'컴백' 엔하이픈, 이색 프로모션 '화제'

김선우 기자 2025. 5. 26.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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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전부터 열기가 뜨겁다.

내달 5일 컴백을 앞둔 그룹 엔하이픈(ENHYPEN)이 독특한 프로모션을 쏟아내며 '열일'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엔하이픈은 미니 6집 '디자이어 : 언리시(DESIRE : UNLEASH)'의 주요 메시지를 구현한 단편 영화 형태의 컨셉트 시네마 선보인 데 이어 최근 웹게임까지 출시해 글로벌 팬들의 이목을 끌었다.

웹게임은 신보 컨셉트 중 하나인 '엔진(ENGENE)' 버전을 활용한 것인데, 플레이어가 뱀파이어 실험체인 엔하이픈과 함께 탈출하는 고전 게임을 구현한 점이 흥미롭다. 어두운 공간에서 손전등에 의지해 공간 곳곳을 둘러보는 게임 분위기를 비롯해 컨셉트 포토에 등장한 실험실과 똑같은 구조로 그래픽이 재현돼 몰입감을 높였다.

게임을 즐긴 팬들은 공개 직후 호평을 쏟아냈다. 팬들은 온라인 상에서 탈출 단서를 공유하는가 하면 실험실 곳곳을 스크린샷으로 찍어 정보를 나누는 등 적극적으로 게임을 즐겼다. 또한 “공간 곳곳 디테일이 잘 살아있어서 실제 고전 방탈출 게임을 하는 듯한 기분이 들었다”, “분위기가 무서워서 '폴라로이드 러브(Polaroid Love)'를 틀고 플레이했다”, “조금 어렵긴 했지만 몰입감이 높아서 재밌었다” 등 다양한 후기를 쏟아냈다. 이 게임은 PC로 팀 공식 SNS에 게재된 링크를 통해 플레이할 수 있으며 내달 30일까지 즐길 수 있다.

앞서 공개된 컨셉트 시네마 역시 K-팝에서는 보기 드문 흥미로운 콘텐트로 화제를 모았다. 엔하이픈은 지난해 정규 2집 '로맨스 : 언톨드(ROMANCE : UNTOLD)' 때부터 영화 감독과 협업한 컨셉트 시네마를 통해 한층 탄탄한 앨범 서사와 확고한 팀 정체성을 보여주고 있다.

이들은 콘텐트 공개 하루 전날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영화 시사회 형식의 사전 상영 이벤트(DESIRE Concept Cinema Premier Event)를 열고 엔진과 만나기도했다. 엔하이픈은 영화관에서 포토콜을 열고 촬영 후기를 전하는 간담회를 통해 미니 6집에 대한 진심과 열정을 전했다.

엔하이픈은 매번 컴백 때 이색적인 프로모션으로 주목받았다. 이들은 지난해 정규 2집 '로맨스 : 언톨드(ROMANCE : UNTOLD)' 때 오감으로 즐길 수 있는 '로맨스 하우스'를 운영한 바 있다. 엔하이픈의 집에 엔진을 초대한 컨셉트로 기획됐는데, 암흑 속에서 엔진을 환영하는 멤버들의 목소리를 들으며 웰컴 디저트를 즐기고, 주어진 단서를 활용해 숨겨진 메시지를 발견하는 등 다양한 체험이 제공됐다. 2023년 미니 5집 '오렌지 블러드(ORANGE BLOOD)' 컴백 당시에는 놀이공원을 빌려 팬쇼케이스를 열고 팬들에게 놀이기구까지 즐길 수 있는 이벤트를 열기도 했다.

이처럼 다채로운 이벤트로 팬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안기는 엔하이픈의 신보를 향한 기대감은 벌써 뜨겁다. 반응도 이미 폭발적이다. 앨범 프리뷰를 통해 일부 공개된 미니 6집 음원은 엔하이픈의 도회적이고 섹시한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신보에는 타이틀곡 '배드 디자이어(Bad Desire) (With or Without You)'를 비롯해 '플래시오버(Flashover)', '아웃사이드(Outside)', '루즈(Loose)', '헬리움(Helium)', '투 클로즈(Too Close)' 등 총 8곡이 수록된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사진=빌리프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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