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첫 SFTS 사망…중구 '진드기 주의' 당부
![[울산=뉴시스]SFTS 매개 참진드기. photo@newsis.com](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26/newsis/20250526141758348qxgz.jpg)
[울산=뉴시스] 구미현 기자 = 울산에서 최근 4년 만에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으로 인한 사망자가 발생함에 따라 중구가 예방수칙을 당부하고 나섰다.
26일 울산 중구보건소에 따르면 진드기 매개 감염병으로는 SFTS을 비롯해 쯔쯔가무시증, 라임병 등이 있다.
이 가운데 SFTS은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야생 진드기에게 물려서 감염되는 병으로, 고열과 두통, 오심, 구토, 설사,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중증으로 진행되는 경우 혈소판 및 백혈구 감소로 사망할 수 있는데, 국내 기준 전체 확진자 대비 사망자의 비율을 나타내는 치명률은 18.5%로 매우 높은 편이다.
진드기는 날씨가 따뜻해지는 봄철(4~5월)부터 알을 낳기 시작해 여름철(6~7월)에는 유충에서 약충이 되며 가을철(9~11월)에는 성충으로 성장하면서 개체 수가 급격히 증가한다.
바이러스에 감염된 유충, 약충, 성충 모두 흡혈이 가능해 주의가 필요하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풀밭에 오래 머무르지 않고 농작업 및 야외 활동을 할 때 긴 옷과 양말 등을 착용해야 한다.
또 야외 활동 후에는 옷을 털어 세탁하고 씻으면서 진드기가 몸에 붙어 있는지를 확인해야 한다.
중구보건소 관계자는 "SFTS의 경우 아직 백신과 치료제가 없어 예방 수칙을 지키는 것이 최선이다"며 "야외 활동 후 이상 증상이 있으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7일 울산시 울주군에서 70대 여성이 산나물을 채취하다 진드기에 노출돼 입원 치료를 받다 숨졌다. 이 여성은 지난 8일부터 SFTS 의심 증상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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