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 특산물 '초당 옥수수' 본격 출하…당도 17브릭스 넘어

정종호 2025. 5. 26.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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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 초당 옥수수 수확하는 농민들 [경남 의령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의령=연합뉴스) 정종호 기자 = 경남 의령군은 매년 봄철 수확하기 시작하는 지역특산물인 초당 옥수수가 본격 출하된다고 26일 밝혔다.

의령 초당 옥수수는 약 30년간 축적된 기술로 재배돼 17브릭스가 넘는 당도를 자랑한다.

지역 내 낙서면과 부림면, 칠곡면 일대 101㏊에서 97개 농가가 초당 옥수수를 재배한다.

특히 낙동강을 끼고 있는 낙서면은 재배면적이 90㏊ 정도로 단일면적 기준 전국 최대 재배지다.

군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초당 옥수수가 전체 봄 옥수수 생산량의 60% 이상을 차지한다고 전했다.

또 맛과 가격에서 다른 농산물에 비해 경쟁력이 높아 신규 재배 농가가 꾸준히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의령 초당 옥수수 상표 가치와 농가소득을 높이기 위해 우량종자를 확보하고, 해충 방제 약제를 지급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jjh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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