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노관규 순천시장·민주 김문수 의원, 투표참여 한목소리

손상원 2025. 5. 26. 14:02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주요 현안 놓고 충돌' 두사람 '유니버시아드 개최' 기점으로 해빙분위기
민주당 김문수(왼쪽) 의원과 무소속 노관규 순천시장 [민주당 순천갑 지역위원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순천=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지역 주요 현안들을 놓고 대립해왔던 무소속 노관규 전남 순천시장과 더불어민주당 김문수(순천 광양 구례 곡성 갑) 의원이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해빙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노 시장과 김 의원은 26일 순천시청 시장실에서 만나 시민 참정권 보장, 공정선거 문화 정착 방안을 논의했다.

김 의원은 시민단체와 함께하는 투표 독려 캠페인, 시청 외벽 현수막 게시, 학생 유권자 생애 첫 투표 독려, 노약자·장애인 등 이동 약자 맞춤형 등 캠페인을 제안했다.

김 의원은 "민주주의는 투표로 완성된다"며 "시민의 참정권이 보장되고, 특히 청년과 이동이 어려운 분들까지 한 표를 행사할 수 있도록 행정이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노 시장은 "행정기관으로서 적극 협력하겠다"며 "모든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선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두 사람은 그동안 소각장 건립, 경전선 전철화, 정원박람회 등 순천 주요 현안마다 이견을 드러내며 충돌했다.

다만 최근에는 민주당이 순천 대선 공약으로 세계 유니버시아드 개최를 제시한 데 대해 노 시장이 지지 의사를 표명하고, 김 의원은 감사의 뜻을 밝히는 등 차츰 거리를 좁혀가고 있다.

sangwon700@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