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AI 전환' 사회과학 대토론…"기술 넘어서 인간 중심 해법 모색"

'AI 전환'(AX) 시대를 맞은 우리 사회의 해법을 묻는 학술대회가 열립니다.
한국사회과학협의회(KOSSREC)는 내일(27일)부터 이틀간 서울 용산구 드래곤시티 호텔에서 국제학술대회를 연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학술대회에선 '디지털 전환(DX)에서 AI 전환(AX)으로 넘어가는 과도기적 사회에서, AX의 개념을 재정립하고 사회과학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찾게 됩니다.
이번 학회는 사회과학협의회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 주최하며, 정보통신기획평가원,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등이 후원합니다.
AI 전환 시대를 주제로 전종섭 캘리포니아주립대 이스트베이 명예교수를 비롯해 킴 노먼 앤더슨 코펜하겐 경영대학 교수, 야마구치 시노부 유엔대 고등연구소 소장 등 7명의 연사가 기조 강연을 진행합니다.
또 10개 사회 핵심 영역을 중심으로 테마 세션을 운영하는데, 기존 학회와 달리 정치·기술, 교육·윤리, 경제·사회구조 등 이질 분야를 융합한 세션으로 구성했다는 게 협의회 측 설명입니다.
협의회 측은 "AI가 단순한 디지털화 수준을 넘어 인간의 생활, 제도, 지식 생산, 사회적 상호작용 전반을 근본적으로 바꾸고 있다"며 "기술적 대응만으로는 한계가 있어 사회과학의 적극적인 개입과 해석이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AI의 확산은 거버넌스, 디지털 포용성, 사회적 불평등, 인간의 자율성과 주체성 등 본질적인 질문을 던지고 있다"며 "이제는 사회과학이 주도적으로 해법을 찾아야 할 때"라고 덧붙였습니다.
[신용수 기자 shin.yongsoo@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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