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동 "'김문수 폭풍' 시작…이재명 이길 수 있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6일 "대한민국을 살리는 '김문수 폭풍'이 시작됐다"고 대선 승리 자신감을 보였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진행한 기자간담회에서 "대선이 8일 남았다. 저는 바닥 민심이 달려졌다고 판단한다"며 "'도저히 이재명에게 나라를 맡겨선 안 된다'라는 절박한 마음이 커지면서 대한민국을 살리는 '김문수 폭풍'이 시작됐다"고 했다.
권 원내대표는 "탄핵 대선에서 'D-8'은 야구로 치면 7회 초이다. 7회부터 진짜 승부이다. 2017년 대선 당시, 대선 5일 전 여론조사 공표금지 직전에 한국갤럽 마지막 여론조사에서 홍준표 후보가 16%를 기록했다. 당시 어느 시중 여론조사에서도 홍준표 후보가 안철수 후보를 앞지른 적이 없었다"며 "결과적으로 홍준표 후보는 24%를 득표해 2위를 기록했다"고 했다.
권 원내대표는 "그런데 열흘 앞둔 시점에서, 김문수 후보는 벌써 한국갤럽의 여론조사에서 9%포인트 차이까지 따라잡았다. 여론조사 상 수치보다 중요한 것은 우리 당원들과 지지자들 사이에 '해볼 만하다'를 넘어 '이길 수 있다'라는 자신감이 붙기 시작했다는 것"이라며 "'유능하고 청렴한' 김문수와 '무능하고 거짓말 잘하는' 이재명의 대결로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했다.
권 원내대표가 간담회에서 언급한 여론조사는 한국갤럽이 지난 20~22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2명에게 지지하는 대선후보를 물어 지난 23일 공표한 결과다. 이에 따르면 이재명 후보 45%, 김 후보 36%, 이준석 후보 10%로 나타났다. 전주 대비 이재명 후보는 6%포인트 하락, 김 후보와 이준석 후보는 각각 7%포인트, 2%포인트 상승했다.
이 조사는 이동통신 3사가 제공한 무선전화 가상번호를 무작위로 추출해 전화조사원이 직접 인터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응답률은 17.4%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홍민성 한경닷컴 기자 msho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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