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의 애타는 '합치자' 요청에 이준석 "만약 단일화가 있다면..."

사전투표일이 가까워지면서 국민의힘이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후보를 향해 더욱 강력한 단일화 요청 메시지를 내고있는 가운데, 이 후보는 26일 "대선을 반드시 완주하겠다"며 단일화 거부 의사를 재차 강조했다.
이날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비대위 회의에서 "이준석 후보도 이재명(더불어민주당 후보) 총통의 집권을 반드시 막겠다고 했다. 그렇다면 우리는 결코 다른 편이 아닐 것"이라며 단일화에 더욱 적극적인 태도를 취했다.
그는 이 후보의 의사를 충분히 존중한다면서도 "2030 세대를 위한 개혁신당의 정책을 진심으로 수용할 준비가 돼 있다"며 "분노와 좌절을 가장 잘 알고 또 해결해 주는 것이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는 길"이라고 거듭 이 후보를 설득했다.
또 김재원 김문수 캠프 비서실장은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이준석 후보는 대선 승리를 위해 출마한 건데, 10% 지지율을 가지고 승리할 수 없다"며 "단일화는 정권 재창출의 방법이기에 실제로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이런 회유와 압박에도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는 같은 날 "당원과 지지자, 국민 여러분의 뜻을 받들어 이번 대선을 반드시 완주하고 승리로 응답할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이 후보는 이날 개혁신당 당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에서 "만약 단일화가 있다면 그당(국민의힘)의 후보가 사퇴하는 것뿐"이라며 "새벽 3시에 후보를 갈아치운 정당이었으니 못할 것도 없지 않느냐"고 꼬집었다.
이어 "우리는 처음부터 완주하여 당선되겠다는 뜻을 분명히 밝혔는데도, 그들은 우리 결심을 귓등으로도 듣지 않더니 급기야 '모든 것이 너희 책임이다', '정치권에서 매장될 줄 알아'는 적반하장의 위협까지 한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굴복하지 않으려 우리는 더욱 꼿꼿이 나아갈 것"이라며 "몸은 좀 피곤해도 분골쇄신의 각오로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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