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손 파이어볼러' 롯데 감보아, 내일 삼성 상대로 KBO 데뷔전
배정훈 기자 2025. 5. 26. 13:36

▲ 지난 18일 프로야구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를 앞두고 롯데의 새 강속구 좌완 외국인 투수 알렉 감보아가 불펜투구를 하고 있다.
'왼손 파이어볼러' 알렉 감보아(28·롯데 자이언츠)가 KBO리그 데뷔전을 치릅니다.
감보아는 내일(27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합니다.
지난 21일 경산 볼파크에서 벌인 퓨처스(2군)리그 삼성과 경기에서 최고 시속 153㎞를 찍은 감보아는 "더 빠른 공도 던질 수 있다"고 자신했습니다.
롯데는 2022년부터 뛴 왼손 선발 찰리 반즈가 왼쪽 어깨 통증을 느끼자, 대체 외국인 선수 영입을 위해 분주하게 움직여 지난 14일 감보아와 계약했습니다.
롯데는 감보아의 소속 구단이었던 미국프로야구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에 이적료 10만 달러를 지불하고 잔여 시즌 감보아의 연봉 총액을 33만 달러(연봉 30만 달러, 옵션 3만 달러)로 책정했습니다.
키 185㎝, 체중 92㎏인 감보아는 빅리그 마운드에는 오르지 못했습니다.
마이너리그 통산 성적은 131경기 359⅔이닝, 28승 22패, 2세이브, 평균자책점 4.23입니다.
롯데 구단은 "평균 시속 151㎞의 빠른 공과 슬라이더, 체인지업을 잘 던지는 투수"라고 감보아를 소개했습니다.
감보아는 지난 21일 삼성 2군과 경기에서 3이닝 3피안타 무실점 4탈삼진으로 모의고사를 잘 치렀습니다.
직구 외에도 고속 슬라이더(최고 시속 146㎞)와 체인지업(최고 140㎞)을 던지며 기대감을 키웠습니다.
감보아는 올해 다저스 산하 마이너리그 트리플A 오클라호마시티 코메츠에서 김혜성과 함께 뛰기도 했습니다.
롯데는 현재 3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선두 LG 트윈스와는 3게임, 2위 한화 이글스와는 0.5게임 차입니다.
롯데 타선은 타율 1위(0.289), OPS(출루율+장타율) 3위(0.764)에 올랐지만, 투수진은 평균자책점 9위(4.71)에 머물고 있습니다.
선발 평균자책점도 4.67로 9위입니다.
'KBO리그 4년 차' 반즈는 8경기 3승 4패, 평균자책점 5.32로 고전하다가 5월 4일 NC 다이노스전 이후에는 마운드에 서지 못했습니다.
타선의 힘으로 선두권에 합류한 롯데에 강속구로 무장한 왼손 선발 요원이 합류한 겁니다.
감보아의 활약상은 KBO리그 선두 싸움의 주요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사진=연합뉴스)
배정훈 기자 baej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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