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달군 1100명 격돌…'파이바X프로바컵' 역대급 주짓수 대회 성료

김동찬 기자 2025. 5. 26.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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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브라질리언 주짓수 역사상 최대 규모로 기록된 '파이바컵 & 프로바컵 컬래버레이션 챔피언십'이 지난 24일 부산 스포원파크 금정실내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영남권 대표 주짓수 대회인 '파이바컵(PAIVA CUP)'과 수도권 대표 대회 '프로바컵(PROVA CUP)'이 공동 주최한 협력 행사로, 지역 간 상생과 종목 저변 확대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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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동찬 기자] 국내 브라질리언 주짓수 역사상 최대 규모로 기록된 '파이바컵 & 프로바컵 컬래버레이션 챔피언십'이 지난 24일 부산 스포원파크 금정실내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11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역대급 열기를 입증했다.

이번 대회는 영남권 대표 주짓수 대회인 '파이바컵(PAIVA CUP)'과 수도권 대표 대회 '프로바컵(PROVA CUP)'이 공동 주최한 협력 행사로, 지역 간 상생과 종목 저변 확대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 초등부부터 성인 마스터부까지 전 연령대에서 수준 높은 경기들이 이어졌으며, 참가자들은 치열하면서도 정정당당한 경기를 통해 브라질리언 주짓수의 진면목을 보여줬다.

특히 대회 중에는 텐스플래닛코리아 최명규 관장의 레그락 세미나와 또지코리아 재송점 김학민 관장의 스퀴드 가드 세미나 등 무료 기술 세미나도 진행되어 선수들과 관람객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이러한 프로그램은 단순한 경기 대회를 넘어 교육과 교류의 장으로서 이번 행사의 가치를 더욱 높였다.

행사 운영에는 ㈜콜라겐랩, 마왕족발, 지브라코리아, 심산서울병원, 온유어마크 에너지젤, 바이탈도복 등 다양한 기업이 후원사로 참여했다. 특히 이번 대회를 공동 주최한 갬빗(GAMBIT)의 김라은 대표는 부산 및 경남 지역의 주짓수 발전, 국내외 대회 유치,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금정구 국회의원으로부터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창원주짓수아카데미 김동우 관장도 브라질리언 주짓수의 보급과 유망 선수 양성에 기여한 공로로 표창을 받으며 전국 지도자를 대표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챔피언십에서는 '2025년 대한민국 최고의 브라질리언 주짓수팀' 11곳도 공식 발표되어 현장의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김라은 대표와 프로바컵 차민하 대표의 공동 발표로 이뤄진 이번 선정은 경기력, 교육 시스템, 도장 문화, 정통성, 지역 발전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루어졌으며, 언더독 MMA, 거제주짓수아카데미, 팀GJ H.Q, 또지코리아 재송점, 킹덤주짓수 가호지부, 팀JS-구지, 팀GJ 밀양, 주짓수코어 모라, 페로자주짓수, 주짓수코어 오천지부, JY멀티짐 양산 등이 이름을 올렸다.

부문별 종합 성적에서도 치열한 접전이 이어졌다. 성인부에서는 팀GJ H.Q가 우승을 차지했고, 킹덤주짓수 가호지부가 준우승, 컴뱃주짓수가 3위를 기록했다. 중고등부에서는 주짓수코어 오천지부가 1위에 올랐고, 팀GJ 밀양이 2위, 팀GJ H.Q가 3위를 차지했다. 초등부에서는 주짓수코어 오천지부가 다시 한 번 1위를 기록하며 두 부문을 석권했고, 거제주짓수아카데미와 팀JS-구지가 뒤를 이었다.

한편 갬빗 김라은 대표는 2026년 아시안 브라질리언 주짓수 챔피언십의 한국 유치를 목표로 미국 워싱턴 D.C. 기반의 PBJJF(Professional Brazilian Jiu-Jitsu Federation) 측과 협의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한국, 일본, 중국이 후보지로 거론되고 있지만, 반드시 한국에서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국내 선수들이 해외로 나가지 않고도 세계적인 선수들과 경쟁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스포츠한국 김동찬 기자 dc007@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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