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령사회 대응은 선택이 아닌 필수... 기술과 정책, 기업과 현장이 함께하는 통합적 전략 必"

이유주 기자 2025. 5. 26.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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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고위, ‘에이지테크(Age-Tech) 민관 얼라이언스 착수회의’ 개최

【베이비뉴스 이유주 기자】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부위원장 주형환, 이하 '저고위')는 26일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에이지테크(Age-Tech) 민관 얼라이언스(이하 '얼라이언스') 착수회의」를 열고, 초고령사회에 대응 하는 민관협력 기반의 Age-Tech 산업 육성방안을 논의했다. ⓒ베이비뉴스

주형환 부위원장은 "초고령사회 대응은 선택이 아닌 필수로 기술과 정책, 기업과 현장이 함께하는 통합적 전략이 필요하다"며 "AI, 바이오, 로보틱스 등 첨단기술이 적용되는 에이지테크 분야는 민간산업과 학계의 전문성이 중요하기 때문에 정부를 중심으로 한 융합적 협력이 필수"라고 강조했다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부위원장 주형환, 이하 '저고위')는 26일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에이지테크(Age-Tech) 민관 얼라이언스(이하 '얼라이언스') 착수회의」를 열고, 초고령사회에 대응 하는 민관협력 기반의 Age-Tech 산업 육성방안을 논의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날 회의은 한국의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른 인구구조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산학연관 협력을 통해 에이지테크 산업의 지속가능한 생태계를 조성하고자 마련된 첫 공식 회의이다. 

회의에서 위원회는 지난 3월 발표한 「Age-Tech 기반 실버경제 육성전략」을 소개하고 얼라이언스 운영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착수회의로 공식출범한 얼라이언스는 에이지테크 산업의 발전을 위해 정부의 정책역량과 민간기업과 학계의 전문 기술력을 결합하는 협력 플랫폼 역할을 수행한다. 얼라이언스에는 6개 정부기관, 5개 공공기관, 5개 학계‧연구계, 5개 협회, 8개 기업 등에서 총 29개 기관이 참여하며, 향후, 점진적으로 확대 운영한다.

운영은 ▲제도·표준화, ▲연구개발·인프라, ▲산업활성화 등 3개 분과를 중심으로 이뤄지며, 각 분과는 개발 필요기술 제안, 규제개선, 인증지원, 비즈니스모델 발굴, 투자유치 등 다양한 협력과제를 다룬다.

주형환 부위원장은 얼라이언스 운영방안 발표 후, "에이지테크는 중장기적인 안목과 지속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며 "연구개발· 사업화·실증 등 다양한 영역에서 현장의 수요와 경험을 바탕으로 과감한 아이디어를 제안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특히 에이지테크 산업은 ICT, 의료, 돌봄 등 여러 분야가 포괄된 복합산업으로 기술간 경계를 넘는 융합적 사고가 중요하다"며 "전문성을 살리면서도 이해와 협력으로 지속 가능한 혁신을 만들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위원회는 이날 회의서 「Age-Tech 기반 실버경제 육성전략」의 과제별 추진상황과 향후 계획에 대해서도 공유했다.

이번 전략에 따라 ▲AI 돌봄로봇, ▲웨어러블 및 디지털의료기기, ▲노인성질환 치료 및 치료제, ▲항노화·재생의료, ▲스마트 홈케어 등 5대 핵심분야는 기술개발, 실증지원, 초기수요 창출, 수출지원 등 전 주기에 걸쳐 체계적인 지원을 제공한다.

먼저, 에이지테크 발전에 필요한 원천기술의 연구개발을 위한 'Age-Tech R&D 로드맵'은 현재 연 0.39조원으로 추산되는 투자수준을 현 수준 이상으로 대폭 확대 하는 것을 목표로 「제5차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26~'30)」에 반영할 계획이다.

재생의료 분야는 노인성 · 퇴행성 질환 등 새로운 치료 기술이 실제로 환자에게 적용되기까지 걸리는 시간과 절차를 줄이고, 적용 대상을 넓히기 위해 세부기준안 마련 등 후속조치도 서둘러 추진한다. 

또한 착용로봇의 조속한 표준화를 위해서는 관련 KS 인증기관 지정을 연내 완료하고, 고령자 대상 제품/서비스 관련 표준 5종을 신규 개발할 계획이다.

주 부위원장은 "Age-Tech가 미래 한국의 성장동력이 될 수 있도록 정부도 얼라이언스에서 논의되는 내용을 실현시키는 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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