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의 여왕' 박근혜, 내일 박정희·육영수 생가 방문…보수 결집 신호탄?

박상곤 기자, 김지은 기자 2025. 5. 26.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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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전 대통령이 오는 27일 박정희 전 대통령과 육영수 여사의 생가를 찾는다.

앞서 김 후보는 지난 24일 박정희 전 대통령의 생가를 찾은 뒤 대구 달성군에 있는 박근혜 전 대통령을 예방한 바 있다.

이후 김 후보는 전날인 25일 충북 옥천에 있는 육영수 여사 생가를 방문한 뒤 "박근혜 전 대통령의 명예가 회복돼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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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대구=뉴스1) 김민지 기자 =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가 24일 대구 달성군 박근혜 전 대통령 사저에서 박 전 대통령을 예방하고 있다. (국민의힘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5.5.24/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대구=뉴스1) 김민지 기자


박근혜 전 대통령이 오는 27일 박정희 전 대통령과 육영수 여사의 생가를 찾는다. 지난 24일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를 만난 후 첫 공개 행보다. '선거의 여왕'이라 불린 박 전 대통령이 대선을 앞두고 보수 결집을 위해 어떤 메시지를 낼지 관심이 쏠린다.

구여권 관계자에 따르면 박근혜 전 대통령은 오는 27일 오전 경북 구미에 있는 박정희 전 대통령의 생가를 방문한 뒤, 오후 충북 옥천에 있는 육영수 여사 생가를 찾을 예정이다. 박 전 대통령 측근인 유영하 국민의힘 의원이 동행한다.

앞서 김 후보는 지난 24일 박정희 전 대통령의 생가를 찾은 뒤 대구 달성군에 있는 박근혜 전 대통령을 예방한 바 있다.

이후 김 후보는 전날인 25일 충북 옥천에 있는 육영수 여사 생가를 방문한 뒤 "박근혜 전 대통령의 명예가 회복돼야 한다"고 말했다.

24일 만남에서 김 후보는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그동안 경선을 여러 차례 거치면서 힘든 일도 많았지만, 지금은 이런저런 생각할 것 없이 열심히 선거를 치르고 있다. 박 전 대통령께서 많이 도와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근혜 전 대통령은 이에 "당에 여러 가지 일들이 많았지만, 지난 일에 연연하지 말고 하나로 뭉쳐 선거를 치러서 반드시 이겨달라"며 "선거는 정말 진심으로 하면 된다. 진정성 있게 국민들에 다가가면 반드시 이길 것이다"라고 답했다.

박상곤 기자 gonee@mt.co.kr 김지은 기자 running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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