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유석 "폭싹' 이후 부모님 프사=나…안 뺏기게 열심히 할 것"[인터뷰③]

정혜원 기자 2025. 5. 26.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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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유석. 제공| 저스트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배우 강유석이 부모님 메신저 프로필 사진이 자신으로 바뀌었다며 만족스러워했다.

강유석은 tvN 토일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이하 '언슬전') 종영을 맞아 서울 강남구 학동의 한 카페에서 스포티비뉴스와 만나 "부모님 카톡 프로필 사진이 원래 조카였는데 '폭싹' 이후로 내가 됐다"고 말했다.

강유석은 '언슬전'에서 산부인과 레지던트 1년차 엄재일 역을 맡았다. 그는 고윤정, 신시아, 한예지와 함께 '언슬전'을 이끌며, 또 한번 인생 캐릭터를 경신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강유석은 극 중 열정넘치는 레지던트 1년차로, 자신이 부족한 부분을 채우려고 노력하고, 환자들을 진심으로 대하며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안겼다. 또 밝고 넘치는 에너지로 극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그는 '언슬전'에 앞서 '폭싹 속았수다'(이하 '폭싹')에서는 금명(아이유) 동생 은명으로 분해 열연을 펼쳤다. 그는 극 중 공부에는 관심이 없는 철부지처럼 보이지만, 속깊은 면모도 보여주며 시청자들에게 때로는 웃음을 안기고, 때로는 감동을 안긴 바 있다.

이에 인지도가 높아진 것을 체감하는지 묻자 "사실 엄청 체감하지는 못했다. 최근에 카페에 갔을 때 알아봐주시는 분들이 계셨는데, 제가 다니기 불편할 정도는 아니라서 지금도 지하철을 타고 다닌다"라며 "퇴근시간에 만차인 버스를 타도 아무도 관심이 없다. 마스크도 안쓰고 모자도 안썼다는데도 모르신다. 처음에는 모자를 쓰고 다녔는데 벗어도 모르길래 그냥 편하게 다니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주변에서는 연락이 많이 온다. '폭싹'부터 시작해서 지금까지 계속 연락이 오는 것 같다. 어릴 때 친구부터 부모님 지인분들이 진짜 많이 연락이 오셨다. 최근에도 고향인 강원도를 다녀왔는데 사인을 100장하고 왔다"라며 "원래 부모님 카톡 프사가 조카였는데, '폭싹'때부터 제가 다시 그 자리를 뺏었다. 주춤하면 바로 어머니가 조카로 바꿀 것 같아서 열심히 해야할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면서 강유석은 "다니다가 알아봐주시면 너무 감사하다. 제가 나온 작품을 보셨다거나 저에게 관심이 있는 거라서 감사하다"라고 했다.

'언슬전'은 '언젠가는 슬기로울' 의사생활을 꿈꾸는 레지던트들이 입덕부정기를 거쳐 성장해 나가는 과정을 담은 '슬기로운 의사생활' 스핀오프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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