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한덕수·이상민 조사…"국무회의 CCTV와 기존 진술 달라"

김태인 기자 2025. 5. 26.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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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전 국무총리(왼쪽)와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 〈사진=연합뉴스〉
경찰이 오늘(26일) 오전 한덕수 전 국무총리와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을 불러 내란 및 내란방조 혐의에 대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 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단은 오늘(26일) 경찰청에서 열린 정례기자간담회에서 이날 오전 10시부터 이들을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대접견실과 집무실 CCTV 영상을 확보해 분석해보니 이전 조사 때 진술과 다른 부분을 확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어떤 부분이 다른지) 자세한 내용을 말하기는 어렵다"며 "보도된 내용이나 (국회와 헌법재판소에서) 증언, (수사기관) 진술 등과 다른 부분이 있어서 이를 확인하는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전 장관의 경우 비상계엄 당시 소방청에 언론사 단전·단수를 지시한 혐의에 대한 조사도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됩니다. .

한편 경찰 특수단은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현재까지 당정 관계자, 경찰, 군 관계자 등 111명을 입건해 수사하고 있습니다.

이들 가운데 윤 전 대통령 등 6명을 검찰에 송치했고, 20명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이첩했습니다. 나머지 85명은 계속 수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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