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당 100만 원?…개인부담 의료비 3년 새 33%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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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연간 1인당 의료비가 처음으로 100만 원을 넘어섰습니다.
가구당 의료비도 매년 늘고 있는데요.
이처럼 의료비 부담이 증가하면서 민간의료보험 가입률도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오정인 기자, 개인과 가계 의료비, 얼마나 증가했습니까?
[기자]
최근 1년 새 각각 8%가량 늘었습니다.
개인·가계 부담 의료비란 건강보험 등이 적용된 금액을 제외하고 실제로 낸 의료비를 말하는데요.
국민건강보험공단 분석 결과 2022년 기준 개인 의료비는 연간 103만 5천 원대를 기록했습니다.
2019년에는 78만 수준이었는데 3년 사이 33.2% 증가했습니다.
가구당 의료비는 같은 기간 208만 원에서 297만 2천 원 수준으로, 무려 42.6% 늘었습니다.
항목별로 보면 실제 병원에서 진료를 받고 처방약을 사는 데 쓰는 '공식 의료비'와 일반의약품 구입 등이 연평균 10%가량 증가했습니다.
[앵커]
이렇게 의료비가 증가하면서 민간의료보험의 가입률도 증가 추세를 띄고 있죠?
[기자]
2022년 기준으로 10가구 중 8가구 이상이 질병보험과 암보험, 상해보험, 간병보험 등 각종 민간의료보험에 가입한 상태였습니다.
이들 가구의 평균 보험 개수는 4.9개, 월평균 보험료는 29만 8천 원이었습니다.
2019년과 비교하면 민간의료보험 가입률은 78.5%에서 82.6%로, 가입 개수는 4.2개에서 4.9개로 늘었습니다.
민간의료보험 가입 이유로는 '불의의 질병이나 사고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라는 응답이 88.3%로 가장 높았고, '국민건강보험 서비스 보장이 부족하다고 판단해서'라는 의견이 37.6%로 뒤를 이었습니다.
SBS Biz 오정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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