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현장] 홍명보 감독의 굳건한 믿음…"김민재 대표팀 사명감 의심할 필요 없는 선수"

이형주 기자 2025. 5. 26.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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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센터백이자, 바이에른 뮌헨 센터백인 김민재.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STN뉴스=축구회관] 이형주 기자 = 발탁은 좌절됐지만 홍명보(56) 감독의 믿음은 여전했다.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은 26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신문로에 위치한 축구회관에서 6월 A매치에 나설 대표팀 명단을 공개했다.

대표팀 수비의 핵이자, 독일 명문 FC 바이에른 뮌헨의 센터백인 김민재는 이날 소집 명단에서 빠졌다. 지난 3월에는 소집됐다가 부상 여파로 빠진 김민재는 두 번 연속 대표팀에 나서지못하게 됐다.

홍명보 감독은 그 이유에 대해 "김민재의 경우 지난해부터 꾸준하게 소통을 해왔다. 김민재의 경우 (몸상태적인 부분에서) 경기를 할 수 없는 상황이라서 선발을 하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김민재는 시즌 중 아킬레스건염 등을 앓으면서도 소속팀의 사정으로 휴식 없이 헌신해왔다. 우승 후 부상 회복에 들어간 상태라 이번 소집에 응할 수 없던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 이번 6월 A매치 2경기에서 승점 1점을 따야 본선행을 확정하는 상황이다. 수비의 핵인 김민재 없이 치르는 경기가 쉽지 않지만 홍명보 감독이 결단을 내린 것으로 판단된다.

그러면서 홍명보 감독은 김민재의 대표팀을 향한 마음을 높이 평가했다. 홍명보 감독은 "김민재는 대표팀에 대한 엄청난 사명감을 지닌 선수다. 의심할 일이 없는 선수다. 다만 이번 선발에는 (몸상태 문제로) 제외를 하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이 2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6월 A매치에 나설 대표팀 명단을 발표하고 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오는 6월6일 이라크 바스라에서 이라크와 9차전 원정 경기를 치른 뒤 1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쿠웨이트와 최종 10차전 홈 경기를 벌인다. 사진┃뉴시스

STN뉴스=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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