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 '수업 나눔' 공교육 질 업그레이드

강대묵 기자 2025. 5. 26. 11: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세종시교육청 중·고교 교사들이 자발적인 '수업 나눔'을 통해 공교육 혁신을 꾀하고 있다.

세종시교육청은 오는 5월 12일부터 7월 17일까지 세종시 관내 중·고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중등 수업나눔의 날'을 운영한다.

'중등 수업나눔의 날'은 교사 주도의 자율적 수업 혁신을 목표로, 세종시 교사들이 학교 간 수업을 공개하고 상호 나눔을 실천하는 행사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25년 상반기 중등 수업나눔의 날' 운영 주목
세종장영실고등학교 주창환 교사의 '카메라 워크 실습' 수업 공개. 세종시교육청 제공

세종시교육청 중·고교 교사들이 자발적인 '수업 나눔'을 통해 공교육 혁신을 꾀하고 있다.

세종시교육청은 오는 5월 12일부터 7월 17일까지 세종시 관내 중·고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중등 수업나눔의 날'을 운영한다.

'중등 수업나눔의 날'은 교사 주도의 자율적 수업 혁신을 목표로, 세종시 교사들이 학교 간 수업을 공개하고 상호 나눔을 실천하는 행사다.

지난해 처음 실시된 이 행사는 관내 중등 교원을 대상으로 총 33회 운영됐다. 수업을 공개해야 하는 부담 속에서도 340여 명의 교사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높은 만족도를 보이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는 작년의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상·하반기로 구분해 일상적인 학교 간 수업 공유가 이뤄지도록 계획했다. 또한 배움의 확장을 위한 '수업나눔토크'를 강화하기 위해 모든 수업공개를 마지막 교시로 통일해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상반기 '중등 수업나눔의 날'은 총 26회에 걸쳐 수업공개와 수업나눔토크로 구성되며, 중등수업나눔지원단과 공개 희망 교사의 자발적 참여로 진행된다.

관내 교사들은 공문을 통해 학교급, 과목, 수업 주제 및 교수학습방법과 일정 등을 확인할 수 있으며, 간편한 온라인 신청을 통해 자유롭게 참여 가능하다.

지난 12일 새뜸중학교에서 열린 첫 번째 수업공개에서는 김안나 교사가 'AI코스웨어를 활용한 학생 중심 거꾸로 수업 루틴'을 주제로 수학 수업을 선보였다.

김 교사는 모둠 협력학습과 AI코스웨어를 활용한 개별 맞춤형 수업을 혼합한 형태로 진행했다. 수학 교과의 개인차 문제를 고려한 수업 설계에 동료교사들의 큰 관심과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15일에는 세종장영실고등학교에서 주창환 교사가 '카메라 워크 실습'을 주제로 수업을 공개했다. 수업을 참관한 세종예술고 김진영 교사는 "촬영 기법 설명 시, 학생 수준에 맞춘 영화 편집 자료를 활용해 수업 이해도를 높이는 교수법에 감동받았다"며 "공연예술과 교사로서 느끼는 멀티미디어 제작의 어려움을 이번 나눔을 통해 해소할 수 있었고, 학교 간 교사·학생 협업의 가능성을 발견한 점이 가장 의미 있었"고 소감을 전했다.

26일 두루중학교에서 '훈민정음 창제 원리'를 주제로 국어 수업을 공개한 임혜진 교사는 "작년 나눔 참여 경험이 긍정적으로 기억되어 올해도 도전하게 됐다"며 "학생들의 학습 정체 지점을 동료 교사들과 함께 고민하고, 협력학습을 통해 해법을 모색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이날 현장을 방문한 최교진 교육감은 임혜진 교사의 수업을 참관한 뒤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끄는 다양한 수업 방법을 연구하고, 수업나눔을 통해 배움과 성장을 실천하는 교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교사의 수업 전문성 함양과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세종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