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업무용 차량으로 ‘쏘카’ 탄다… 10년간 비용 89억 절감 기대

전세원 기자 2025. 5. 26. 11:48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전력공사가 공기업 최초로 ‘업무용 공유차량 서비스’를 도입해 차량 운영비 절감에 나선다. 한전은 앞으로 10년간 89억 원가량의 비용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추산된다.

한전은 지난 23일 모빌리티 플랫폼 쏘카와 ‘업무용 공유차량 서비스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협약식엔 안중은 한전 경영관리부사장과 남궁호 쏘카 최고사업책임자(CBO)가 참석했다. 이 서비스는 한전이 보유한 차량 대신 공유차량을 업무에 활용하는 방식이다. 한전은 쏘카에 공유차량의 주차장 부지를 제공하기로 했다. 쏘카는 한전에 업무용 공유차량 사용 요금 60% 할인과 주차장 이용료를 부담한다.

한전은 올해 상반기까지 서울 소재 15개 사업소 구내 주차장에 ‘쏘카존’을 설치해 공유차량을 업무용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하반기엔 전국 52개 사업소까지 확대된다. 한전은 향후 10년간 차량구입비(77억5000만 원)와 차량운영비(11억 원) 등 89억 원의 비용을 절감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전세원 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