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신 전라좌수영 본영 '여수 진남관', 10년 보수→개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순신 장군의 숨결이 깃든 호국 역사의 성지 '여수 진남관'이 10년에 걸친 해체 보수공사를 마치고 30일 공식 개방한다.
26일 여수시에 따르면 이순신 장군이 전라좌수영 본영으로 사용한 진남관은 오랜 세월로 건물의 뒤틀림, 지반 하부 침식 등의 구조적 안전성 문제가 발생해 지난 2015년 12월9일 보수공사를 시작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68개 기둥, 일제 훼손전인 70개로 복원
![[여수=뉴시스] 국보 여수 진남관이 10년 동안 이뤄진 해체 및 복원 공사를 마치고 30일 개방된다. (사진=여수시 제공) 2025.05.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26/newsis/20250526114433590lrvy.jpg)
[여수=뉴시스] 김석훈 기자 = 이순신 장군의 숨결이 깃든 호국 역사의 성지 '여수 진남관'이 10년에 걸친 해체 보수공사를 마치고 30일 공식 개방한다.
26일 여수시에 따르면 이순신 장군이 전라좌수영 본영으로 사용한 진남관은 오랜 세월로 건물의 뒤틀림, 지반 하부 침식 등의 구조적 안전성 문제가 발생해 지난 2015년 12월9일 보수공사를 시작했다.
과거에도 일제의 훼손, 바닷가 습기, 목재를 갉아 먹는 흰개미 등으로 인해 수차례 보수됐지만 건물 전체를 해체해 보수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시는 진남관을 해체해 나온 기둥 68개는 일제가 훼손하기 전인 70개로 원형 복원하고 10개를 교체했다. 초석 70개와 목자재 6000여 개는 최대한으로 사용했다.
또 대들보 역할을 하는 대량 16개 중 1개를 교체했다. 지붕에는 전통 방식으로 구운 기와 5만 4000장을 사용해 기울어진 기둥과 휘어진 처마를 바로잡았다.
진남관의 이름표인 편액은 상당 부분이 손상돼 내구성을 확보하기 어렵다는 국가유산수리기술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복각한 편액을 현액하며 기존 편액은 보존 처리를 한 뒤 올해 준공 예정인 여수박물관에 전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진남관 재개관을 시작으로 전라좌수영 동헌 역사문화공원 조성사업, 전라좌수영 겸 최초 삼도수군통제영 옛 성터 거리 조성까지 차질 없이 추진해 역사적 정체성을 가진 여수의 대표적인 역사문화공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여수=뉴시스] 10년 동안 이뤄진 해체 및 복원 공사를 마치고 30일 개방되는 여수 진남관. (사진=여수시 제공) 2025.05.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26/newsis/20250526114433784tuwf.jpg)
진남관은 단층 팔작지붕 형태의 정면 15칸, 측면 5칸, 건평 780㎡의 건물로 현존하는 지방 관아 가운데 가장 큰 규모다. 지난 1963년 1월에는 보물, 2001년 4월에는 국보로 승격 지정됐으며, 여수의 유일한 국보 유산이다.
임진왜란 발발 직전인 1591년 이순신 장군은 전라좌수영 절도사로 부임해 진해루라는 누각에 머물며 전쟁에 임했다. 진해루는 정유재란 때 왜구에 의해 불탔으나 1599년 삼도수군통제사 이시언이 진해루 터에 75칸 규모 객사 진남관을 건립했다.
이후 진남관은 1716년 전라좌수사 이여옥이 근무한 당시 불이 나 소실됐지만 2년 뒤 전라좌수사 이제면이 중건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m@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윤종신, 장항준 '왕사남' 흥행에 "분에 넘치는 행운"
- 양미라, 日 입국서 몸수색 당했다 "가랑이까지 샅샅이"
- 김지민, 낙상 사고 후 침 치료 중…"볼아 돌아와라"
- '혼전임신' 김지영, 체중 61.85㎏에 충격 "거짓말하지 마"
- '성매매 합법화 주장' 김동완, SNS 또 글…"가식·뻔뻔함·거짓·천박함"
- 오은영, 다이어트 후 달라진 근황…"2.5은영 박사님"
- 변정수, 밀라노서 붕어빵 두 딸 자랑…"제일 행복해"
- 초아, 확 달라진 비주얼…3년 만에 지상파 복귀
- 소녀시대 총출동 티파니♥변요한 웨딩화보…알고보니 AI 이미지
- 무지개 다리 건넌 꽃분이, 마지막 모습 공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