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그세스 미국 국방장관, 6·25참전공원 청소

민병기 특파원 2025. 5. 26.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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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리얼데이 맞아 참여
“참전용사 항상 기억해야”

피트 헤그세스(사진) 미국 국방장관과 더그 콜린스 보훈장관이 미국의 현충일인 메모리얼 데이(5월 26일)를 맞아 워싱턴DC에 위치한 6·25전쟁 참전용사 기념공원 청소 작업을 함께했다. 헤그세스 장관은 24일(현지시간) 자녀들과 함께 기념공원의 조각상과 기념비를 깨끗이 닦아내면서 이 전쟁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고 미국 국방부가 25일 밝혔다. 그는 “이(청소)는 나에게 6·25전쟁이 무엇이었는지, 왜 중요했는지, 전략적 환경은 어땠는지, 누구와 싸웠는지, 얼마나 많은 사람이 희생됐는지, 왜 우리가 여전히 그곳(한국)에 있는지 등을 아이들에게 상기시키는 기회였다”며 “우리는 어린아이들의 마음과 영혼에 매우 의도적으로 이 의미를 심어줘야 한다. 그래야 그들이 이것이 왜 특별한지를 이해하고 다음 세대에 전달하고 싶어 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콜린스 장관은 “한 나라가 전쟁에 휘말릴 때마다 물에 돌을 던지는 것과 비슷한 반향이 발생한다”며 “많은 사람이 참전 용사를 기억하고 생각하는 건 훌륭한 일”이라고 밝혔다.

기념공원은 미국 내에서 ‘잊어진 전쟁’으로 불릴 정도로 잘 알려지지 않았던 6·25전쟁을 알리고 참전 군인들을 기리기 위해 1995년 완공된 시설로, 기념공원 조성 후 매년 300만여 명이 방문하고 있다.

민병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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