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이 역직구 매출 1위는 '자동차 부품'…9개 분기 연속 성장세

민경하 2025. 5. 26. 11: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베이는 올해 1분기 한국 판매자 역직구 매출을 분석한 결과 자동차 부품이 매출 1위를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베이에 따르면 자동차 부품은 최근 9개 분기 연속 전년 동기 대비 성장세를 이어가며 매 분기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실제 현대차와 기아차 등 주요 국내 브랜드 부품이 매출 순위 상위권을 차지했다.

올해 1분기 여성 패션잡화 카테고리 매출은 작년 동기 대비 두 배 이상 성장률을 기록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이베이〉

이베이는 올해 1분기 한국 판매자 역직구 매출을 분석한 결과 자동차 부품이 매출 1위를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베이에 따르면 자동차 부품은 최근 9개 분기 연속 전년 동기 대비 성장세를 이어가며 매 분기 1위를 차지하고 있다. K-자동차 호황에 따른 글로벌 소비자 수요 증가가 주 요인이라는 분석이다. 실제 현대차와 기아차 등 주요 국내 브랜드 부품이 매출 순위 상위권을 차지했다.

2위는 사진 관련 카테고리다. 디지털 카메라와 드론이 높은 인기를 얻었다. 후지필름, 캐논 등 브랜드가 활발히 거래됐다. Z세대의 레트로 열풍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콘텐츠 제작이 일상화되면서 고화질 촬영 장비에 대한 수요가 반영됐다는 해석이다.

이어 3위는 장난감 카테고리가 차지했다. 트레이딩 카드가 매출을 견인했다. 특히 포켓몬 카드는 매출 순위 상위 10개 중 9개를 차지할 정도로 독보적인 인기를 얻었다. 투자 가치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 확대와 희귀하고 독특한 수집품 거래가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이베이 마켓의 특성이 반영된 결과로 해석된다.

매출 성장세는 '여성 중고 명품'이 특히 돋보였다. 올해 1분기 여성 패션잡화 카테고리 매출은 작년 동기 대비 두 배 이상 성장률을 기록했다. 에르메스, 루이비통, 샤넬 등 고가의 명품 브랜드가 활발히 거래되며 매출 상승세를 이끌었다. 리셀을 통한 재테크 수단 뿐 아니라 지속 가능한 소비를 중시하는 가치 소비 트렌드, 경기 침체에 따른 합리적 소비 심리가 맞물린 결과로 보인다.

이베이 관계자는 “K브랜드 인기에 수혜를 받는 품목과 희소성이 있는 카테고리가 역직구 판매 제품으로 높은 가치를 보이고 있다”며 “최근 글로벌 수출 환경이 유동적인 상황에서 정책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해 한국 셀러의 역직구 판매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민경하 기자 maxkh@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