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中 칭다오 1시간 40분만에…하늘길 열렸다

임은수 기자 2025. 5. 26.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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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국제공항과 중국 산둥성 대표 도시인 칭다오를 1시간 40분 만에 연결하는 하늘길이 열렸다.

26일 충북도와 청주시에 따르면 에어로케이항공은 청주국제공항에서 청주중국 칭다오 정기노선 취항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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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로케이항공, 정기노선 취항·주 7회 운항
청주 칭다오 신규 정기노선 취항식. 충북도 제공

[충북]청주국제공항과 중국 산둥성 대표 도시인 칭다오를 1시간 40분 만에 연결하는 하늘길이 열렸다.

26일 충북도와 청주시에 따르면 에어로케이항공은 청주국제공항에서 청주중국 칭다오 정기노선 취항식을 가졌다.

이번 칭다오 노선은 청주공항 개항이래 처음으로 취항하는 것이다.

에어로케이항공은 180석 규모의 항공기를 투입해 청주-칭다오 노선을 주 7회, 매일 1회 운항한다.

청주출발편은 월-토요일 오전 8시 5분, 일요일 오후 8시 30분에 편성됐고 청주귀국편은 월-토요일 낮 12시 35분, 월요일 오전 1시30분에 도착하는 것으로 편성됐다.

지난 2002년 산둥성과 우호교류 협정을 체결한 충북도는 청주-칭다오 직항노선을 활용해 교류를 활성화 한다는 방침이다.

칭다오는 산둥성의 경제 중심지이자 항만·물류의 거점 도시다.

칭다오 자오둥 공항은 연간 4000만명 가까운 이용객이 몰리는 중국의 인기공항 중 한 곳으로 슬롯확보가 어려운 공항으로도 유명하다.

이번 청주-칭다오 노선 개설에 필요한 슬롯을 확보하기 위해 에어로케이항공이 중국 공항 당국과의 협의 과정에서도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는 후문이다.

올해 하반기중 양지역의 교류·협력사항을 논의하기 위한 대표단 방문일정을 비롯해 칭다오 지역의 현지여행사를 충북으로 초청하는 팸투어 일정 등도 검토하고 있다.

특히 올해 3분기부터 한국에 입국하는 중국 단체관광객의 비자면제 제도가 시행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충북도는 청주-칭다오 노선을 활용한 관광객 유치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이날 취항식에는 김영환 충청북도지사를 비롯해 이범석 청주시장, 강병호 에어로케이항공 대표, 성승문 청주공항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김영환 도지사는 "칭다오 노선은 지방공항중 청주, 김해, 제주에서만 운항하는 노선으로 경기남부권과 강원권, 호남권, 경북내륙권 등 여러 지역의 주민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충북도민의 항공서비스 편의를 높일 수 있도록 국제노선 다변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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